국내 기업의 환경에 맞는 케이블 보호장구 개발
끝없는 신 기술 개발과, 다품종 생산으로 고객만족 실현
씨피시스템의 제품은 국내 시장은 물론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를 비롯한 해외 27개국에 대리점 및 지사망을 통해 수출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바이어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우수한 품질과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망의 구축으로 수출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김경민 대표는 “전사원이 확고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일심단결해 불량률 최소화와 무재해 운동의 생활화로 생산성을 높여 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소신대로 씨피시스템은 주인의식고취, 설비의 자동화,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도약과 품질향상, 매출증대 추구를 경영방침으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멈추면 그 순간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다” 는 것이 김 대표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씨피시스템의 전 직원들이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세계 최고의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생명력은 지속적인 기술개발뿐이다”
1993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로 기존 제품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해 관련업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씨피시스템은 처음으로 현대중공업 N-Project에 80 Meter 스트로크(Stroke)인 Co-Welding Line에 적용하여 좋은 평을 얻었고, 현대자동차 제1공장의 Side Line에 문제점이 많았던 타사제품을 교체해 현재까지 문제점 없이 사용함으로써 그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수입제품이 아닌, 우리 실정에 맞게 개발된 보다 나은 제품’을 원하고 있음을 간파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로운 신제품을 개발하며 업체를 만족시키고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케이블체인, 후렉시블 튜브, 관련커넥터, 로보킷 등 케이블보호 시스템을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씨피시스템은 현재 국내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GM대우 등은 물론 세계 27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각 기업의 환경에 맞는 다양한 케이블 보호기구 개발
케이블 보호 장비 분야의 제품들을 순수 우리 기술로 국산화해 수입 대체와 해외수출로 국가 경쟁력을 드높이고 있는 씨피시스템은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화된 케이블 보호 장비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직교좌표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체인 타입의 케이블 보호 기구를 비롯해 다관절 로봇케이블 보호를 위한 전선관 및 관련 유닛을 고유의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다.씨피시스템은 야심차게 내놓은 신제품인 Shift Chain 및 Sabin Chain, Revolving Chain, Helix Chain을 비롯해 다관절 로봇케이블의 단선을 방지해주는 CPSFLEX, ROBO-KIT에 이르기까지 로봇의 형태와 산업현장의 특수성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공장 자동화에 따른 요구가 높아지면서 이 분야의 한 축을 담당하는 로봇분야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개발한 것이 ROBO-KIT이다. 기존의 X,Y,Z축의 직선 운동을 담당하는 직교좌표로봇의 전선뿐 아니라 회전운동을 병행하는 다관절 로봇의 케이블 보호 기구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한 김 대표는 다관절 로봇의 케이블 보호기구는 이전에 유럽 제품이 국내에 소개된 바 있지만 제품대비 가격의 한계가 있었기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순수 국내 기술로 ROBO-KIT을 개발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로봇케이블은 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구축하는 SI기업에 납품되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장에서 상황과 로봇의 역할에 따른 동선 등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구성되어 업무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다양한 케이블의 수명 높이는 기술
또한 높은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빠른 A/S를 실시하고 있다. ‘즉시’라고 할 만큼 빠른 AS를제공 한다고 자부하는 씨피시스템은 케이블 보호 장비를 설치하는 업체가 제대로 시공하지 못할 경우 케이블 보호 장비는 오히려 케이블의 손상을 초래하게 된다는 믿음으로 이러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골률반경, 케이블 하중에 따른 치수 선택, 셀프 서포팅 등에 대한 기술과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많은 산업군에서 활용되는 케이블 보호 장비의 특성상 고객이 필요로 하는 케이블 보호 장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야 한다”며 “씨피시스템의 ESD(정전기 방지)타입 Sabin Chain의 경우 클린룸이라는 특정 공정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수요가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모든 고객의 요구에 대응 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 번의 작업으로 케이블의 수명을 몇 년이나 더 늘릴 수 있지만 아직도 이 작업을 번거롭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씨피시스템은 체인 타입 케이블 보호 장비들을 통해 케이블 간의 마찰을 방지하기 위한 가로, 세로 분리대를 설치함으로써 이러한 인식을 바꿔 놓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재를 통한 기술 개발 통해서 세계무대에서 승승장구
모든 발전과 혁신의 출발은 기본에 충실한데서 시작된다. 과정을 통해 성과와 목표를 키워나가는 씨피시스템은 ‘세계 속의 중심기업’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에 서계의 우수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뛰어난 인재들이 필수적이다. 김 대표는 “인재가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 한다”며 “기존의 틀을 벗어나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새로운 가치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의력인 인재들이 함께하고 있어 씨피시스템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기술 개발만이 기업이 살길이라 믿고 달려 온 씨피시스템은 기술의 차별화에 중점을 둔 개발을 진행해 창의적 발전으로 통해 고객의 요구에 응해왔다. 그 결과 희소성 높은 제품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고, 올해 300만 불 수출 탑을 수상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클린룸 체인 국제 특허, 케이블 체인 국제 특허, 로보킷 국내 특허, 힐릭스 체인 국내 특허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특허와 인증을 받으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제 부터는 완성형 제품들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량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 공장 이전을 위해 현재 3,000평 부지를 마련한 상태로, 자체 테스트와 생산량 증대를 실현해 나가며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에게 모든 케이블 보호 장비를 제작해 줄 수 있는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