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여비츠로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성료
전국 테니스 동호인 1000여명 참석해 7일간 열띤 경기 펼쳐
2017-06-05 이지원 기자
지난달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혼합복식부, 개나리부(여성), 국화부, 통합신인부, 통합오픈부 등 5개로 나뉘어 500팀 1000여명이 참여해 경기를 펼쳤다.
부여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100만원, 준우승 60만원, 공동3위 각40만원과 함께 8강 진출팀 10만원, 16강 진출팀 지역특산물 등이 제공됐다.
실력자들이 대거 출전하는 오픈부 우승은 김주호(충청하나로), 서영태(동전주)조, 준우승 김효영(DR Team), 이석순(대전상아)조, 공동3위 이종경(대전 광전), 이정연(대전 광전)조, 양창석(대전한길), 박성우(대전한길)조가 차지했다.
여성들만이 참여하는 개나리부 우승은 정소영(분단플러스), 최미회(동그라미)조, 혼합복식 우승은 신용택(전북오아시스), 이선애(구미선산)조, 국화부 우승은 남정우(전주), 김인이(부여백마)조, 통합신인부 우승은 정근세(계룡엄사), 정진희(계룡엄사)조가 각각 우승을 거머줬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테니스대회이지만 철저한 준비와 운영으로 대회가 잘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비츠로그룹과 함께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