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모여 수입육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판매자와 구매사업자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수입육 거래 장터
수입육업계의 지각변동 일으키다
금마(www.meat-asia.com)가 운영하는 수입육거래소는 수입축산물 전용 온라인 장터로서 사업자만 회원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수입육 업계 최초의 B2B 쇼핑몰 형태의 수입축산물 전용사이버거래소이다. 수입, 유통업체 누구나 자유롭게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어 그동안 주로 도매, 유통 중심의 오프라인 마케팅이 이뤄졌던 수입육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욱재 대표는 15년 이상 국세청 근무한 세무사로서 영세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무, 회계, 경영컨설팅을 해온 전문가다. 누구보다 중소기업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그가 축산물 수입, 유통을 하는 중소기업을 모아 회원제 쇼핑몰(가입업체 650여 개)인 수입축산물 전문 거래 사이트를 만든 것이다. 수입육거래소는 업계 최초로 공정한 상거래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자율적으로 분쟁조정협의회와 수입육안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해외에서 수입되는 축산물에 대한 구매사업자(소비자 포함)의 의견이 체계적으로 집약되고 생산자에게 전달되는 통로를 마련했다. 김 대표는 “품목과 가격, 물량을 공개해 수입량을 자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면서 “업체의 특성에 맞게 진화되거나 축소될 수 있고 각 업체가 적극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업계가 공생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김 대표가 책임 운영하고 있는 이 사이트는 무엇보다 고객들의 신뢰가 가장 큰 메리트다. 기존 오픈마켓의 대명사인 G마켓과 유사한 형태이지만 수입육 거래소는 수입육만을 전문으로 한다는 점과 박스 단위의 매매를 통해 판매 대금을 익일 회수하고, 거래대금의 100%을 하나은행 에스크로를 통해 보호받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용 수수료 또한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이나 신용카드 이용수수료와 큰 차이가 난다. G마켓이 12%인데 반해 0.5%의 파격적인 수수료를 제공하고, 초기 판매자에게는 입점 후 3개월 동안은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판매대금, 상품인수 100% 보장 믿고 거래하는 오픈마켓
수입육거래소는 판매자와 구매사업자 모두가 만족하는 오픈마켓이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판매대금에 대한 전액을 보장받아 안정적이다. 김 대표는 “특별한 노력 없이도 양질의 구매거래처를 보다 다양하게 획득할 수 있고, 외상거래를 근절할 수 있어 자금 회수가 단시간 내에 회수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구매사업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판매처와 품목, 물량, 가격 등을 직접 비교, 선택할 수 있고 자금 선결제에 따른 상품인수가 100%보장되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현재 수입에서 실수요처(도소매유통업체, 정육점,식당, 가공장)까지의 수입육 유통마진은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총 10~30%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김 대표는 “일반적으로 수입육업계의 현실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어 있다”면서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중소기업에 보탬이 되고, 구매사업자들을 만족시키는 온라인 거래장터로서의 큰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전국에 산재한 다수의 영세한 중소기업들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단위의 배송시스템을 보완해 더 큰 효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