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을 통한 적극적인 도정운영으로도민만족과 성과제고 달성

2017년도 상반기 현장행정 우수사례 10건 선정

2017-06-02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전북도는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사례를 선정·공유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현장행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상반기 현장행정 우수사례 총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사업추진 중 발생하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도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수사례는 도정 전반에 걸쳐 2017년 상반기 동안 실·과에서 추진한 현장행정 중 실·국 자율추천(1차 심사)과 현장행정 심사위원회(2차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다수 민원 발생, 갈등사안 해결, 제도개선, 예산절감 도민 파급력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선정된 최우수 사례는 “군산조선소 위기대응을 위한 행정지원반 운영”으로 매주 수요일 총 18회 현장행정을 진행해 자금지원, 사업다각화, 일자리 지원, 제도개선 등의 성과를 올려, 조선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사례로는 민생현장(전주 남부시장)에서 민생경제 해결방안을 위해 마련된 확대 간부회의, 혁신도시에 발생하는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도, 시·군 및 관계부서 협업사례,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 요소와 재난 징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신고 전담처리반 설치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도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해당 팀장과 담당자에게 직무성과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수사례 선정·공유를 통해 더욱 현장행정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전 청원이 절문근사의 정신으로 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는다면 도정 성과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