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엄마·아이 건강 지키세요
2017-06-02 이지원 기자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대상자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보충식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미만인 가구(건강보험료 5인 가구 기준 직장 13만9,865원, 지역15만8,848원)의 만6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부, 출산수유부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 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한 자로, 대상자에게는 최대 1년간 월 2회 쌀, 분유, 감자 등의 식품이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노출된 영양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평생 건강기반을 태아 단계부터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이 배양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보건소는 올해 5월 현재까지 924가구 1,376명을 선정해 지속적인 보충식품 공급과 영양교육을 실시 한 결과 빈혈개선율 65.5%, 만족도 95.0%로 대상자의 영양위험요인 개선의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