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금연조성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펼쳐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슬로건 걸고 흡연의 위험성 알려
2017-06-02 이지원 기자
이날 캠페인은 시보건소와 광양교육지원청, 광양북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한 모금의 담배연기 망가지는 우리 건강’ 등 금연문구가 담긴 피켓, 어깨띠, 현수막을 이용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특히, 광양북초등학교 등굣길에서는 금연퀴즈, 기압합주, 금연송 노래에 맞춘 플래시몹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금연주간인 지난 1일 광양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는 교직원 금연선포식 행사와 연계해 개인별 금연상담과 교육,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금연지원사업도 함께 전개했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앞으로도 금연 이슈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와 연계를 통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