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동산 행정에 97.61% “만족”

상반기 부동산행정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2017-06-02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 부천시가 부동산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7.61%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부동산 민원을 처리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17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콜센터의 전화설문으로 진행됐으며, 142명(71%)이 설문에 응답했다.

조사결과 민원응대 처리과정에 대해 응답자의 100%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업무 정확성에 대해서는 98.5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성은 97.89%, 신속·친절성은 97.18%, 접근편의성은 94.3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평균 고객만족도는 97.61%로 지난해 하반기 80.1%보다 17.51% 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부천시는 지난해 7월 행정체제 개편으로 기존 시(市)·구(區)로 이원화 돼 있던 부동산 업무를 시에서 통합 처리함으로써 시민편의를 높인 성과로 분석했다. 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부동산 민원처리, 지속적인 업무개선과 적극적인 시민홍보 등에 힘써왔다.

김태동 부동산과장은 “앞으로도 타 시군과 차별화된 수준 높은 민원처리를 위해 전 직원 역량강화로 시민편의와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