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삶에 대처해 미래를 설계하는 인생 동반자

심층적 풀이와 파악으로 인생의 해답을 찾아가게 도와주는 명리학자 박재진 원장

2012-08-20     양성빈 본부장

명리학은 우리 민족과 함께 해왔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미신이나 사이비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명리학은 우주의 원리와 오랜 세월 구축해온 인간의 지혜가 집대성된 학문이며, 마산 청학 철학관의 박재진 원장(0502-249-4984/HP.010-8810-4984)은 명리학을 통해 개인의 특성과 적성을 파악해 결과적으로 미래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음양오행은 우주의 원리를 품고 있다. 태초의 세상은 아무 것도 없는 혼돈, 태극(太極)의 상태에서 음양(陰陽)으로 나뉘고, 음양의 강약에 따라 오행(五行)으로 나뉘어졌다. 그래서 생물은 암수로, 세상은 천지(天地)로 각각 갈라지고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라는 다섯가지 기운이 세상을 구성하는 원리가 되었다. 이는 서양과학의 ‘빅뱅 이론’과도 상통한다. 빅뱅은 팽창이니 양이요 블랙홀은 수축이니 음에 해당한다.
마산 청학 철학원의 박재진 원장은 “아무 것도 없이 점 하나에서 팽창해 거대한 폭발(빅뱅-양)로 팽창하는 과정 중 블랙홀(음)의 작용으로 무한한 우주와 은하수는 물론 태양계와 지구도 발생한 것이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천지인(天地人)’의 사상이 있었으니 하늘과 땅의 사이에 인간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즉 우주와 지구의 구성원소의 결정체가 인간을 비롯한 모든 만물은 태양계 뿐 아니라 우주의 구성원소와 같음을 증명함과 동시에 계절로서 사상(四象)과 오행을 발견하고 오행을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로 나누어 천문(天文), 지리(地理)에 적용시켜 인간을 이롭게 하고, 풍수(風水)와 역학(易學)으로 인간의 길흉화복까지도 예측할 수 있게 발전하게 된 것이다”고 말하며 음양오행의 본성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인간은 누구나 자연인 지구의 지기와 우주의 운기를 다르게 타고 나며 양기와 음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박재진 원장은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사람의 정도를 파악하고 가장 좋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일러주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공헌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가장 좋은 점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좋은 길

인체의 체질은 소음(少陰)은 음의 기운이 가장 강한 수(水)로서 겨울이요, 태음(太陰)은 음의 기운이 늙어 양기가 발생하는 목(木)이니 봄이 되며 소양(少陽)은 목의 기운을 이어받아 양기가 가장 강한 화(火)이자 여름이고, 태양(太陽)은 양기가 늙어지니 금(金)이고 가을이 된다. 이렇듯 동양은 철학적 음양오행으로 보는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4가지로 체질을 나누는 사상의학을 창시한 이제마와 대체의학의 획을 그은 인산 김일훈 선생의 공통점은 음양오행의 원리를 깊이 파악해 인체에 적용했다는 점이다. 박재진 원장은 명리학에 있어서도 사람의 오행과 운명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목(木)이 많은 사람은 생동하는 봄과 같은 기운을 말 하므로 천진난만한 타입이 많다 화(火)는 오행에서 청년기에 속하는데 스트레스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에 견디기 힘들어 하고, 토(土)는 어머니의 자궁과 같아 속이 깊어 희노애락 표현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금(金)은 중장년, 가을을 상징하고 마음의 깊이가 넓어져 배려와 인내가 많아진다. 수(水)는 말년, 겨울을 상징하며 비밀이 많고 노출을 꺼리는 편이다. 박 원장은 사람마다 다르게 타고나는 오행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이해와 장점을 부각시켜 올바른 변화와 삶의 길을 제시해 주며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 중에 작년까지 운이 좋지 않았던 사람이 있었다. 죽기 전에 사주나 보자고 찾아왔다고 할 정도였는데 올해부터 괜찮아질 운이었다. 그 말에 희망을 갖고 살아가다 결국 성공해 다시 찾아와서 자녀들 작명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을 준비 할 때마다 운의 흐름을 알아보러 온다고 했다. 간혹 학부모들 중 자녀들을 데리고 상담하러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부모가 자녀의 장단점을 잘 개발해 진로를 열어줘야 한다. 자녀가 미울 경우는 부모 자신을 꼭 닮았거나, 반대로 너무 달라서일 때가 많다. 이럴 때는 부모가 자식의 사주를 명리학으로 제대로 풀어 타고난 사주에 맞게 장단점을 충분히  알고 이해시켜 장점을 부각시켜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부부 간에도 지역, 성장환경, 성격 차이에서 오는 갈등이 대부분이다. 사주와 오행으로 타고난 성향과 흥미, 재능, 가치관을 해석해 인생이 돌아서 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명리학이다”라고 설명하는 박 원장은 이러한 신념에 따라 제자를 두는 데에도 신중을 기한다.
음양오행을 다루는 데는 단순히 그 이치를 가르치고 깨닫는 정도가 아니라 타고난 감각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순간순간 때와 시간에 따라 달라지고, 자연 순리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고 있는 제자를 가려내기가 힘들다고 박 원장은 말했다.

타인의 삶을 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나침반

현재 명리학 서적을 집필 중인 박재진 원장은 우주의 생성 과정, 탄생, 존재, 계절, 인간이 오행 분류를 통해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 파악하는 명리에 대한 풀이를 주 내용으로 정확하고 세밀하게 풀어내어 세상에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연말에 있을 대선에 쏠려있다. 어려운 경제와 불안한 국제 정세 등에 놓인 한국을 이끌어나갈 대통령 후보로 여러 명의 잠룡(潛龍)이 대선 무대에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박 원장 역시 명리학적으로 예측해 다음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풀이했다.
박원장은 “올해의 기운은 용의 해로  목풍(木風)이 분다. 목은 시작과 발생인데 용은 비바람을 몰과 갑자기 나타나듯이 이와 같은 인물이 될 것이나. 또한 상원(上元), 중원(中元), 하원갑자(下院甲子)중 하원의 기운인 음(陰)이 매우 강한 시기이니 이 또한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이와 비근한 예로 해외에서도 여풍이 부는 것은 이러한 영향이다. 그러나 천기누설을 함부로 하지 않는 것 또한 역인(易人)의 도리”라고 했다.

박 원장은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람의 명리를 풀이한다. 개명/작명에 20만, 1인 사주 3만 원, 가족 1명당 만 원 추가 정도로 저렴한 비용으로 명리를 풀어내고 있다. 인생의 궁극적 목표는 첫째가 자신의 행복, 둘째는 자식 농사라고 말하는 박 원장은 타인의 인생을 올바른 쪽으로 인도하면서 봉사하는 것이 자신의 복을 짓는 일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자신만을 위해 최소 두 시간을 투자할 줄 알아야한다고 당부했다.
“명리학은 발전해 나가는 학문이다. 어느 누가 하더라도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풍수와 작명도 중요하지만 인간도 사주대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바르게 살아야한다. 부모 자식 간도 서로 존중해야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박 원장. 각박하고 치열해지는 사회에서 박재진 원장은 지극히 인간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타인의 삶의 길잡이가 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는 방안, 인생의 나침반으로 활동하며 명리학의 가치와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