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늙어가는 아름다운 꿈을 꾸는 안진모 FP

“영업의 기술보다는 ‘신뢰’의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

2012-08-16     정대윤 부장

고령화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결혼자금을 비롯해 노후자금, 주택자금 등 크고 중요한 자금에서부터 부모님 용돈, 휴가비용 등 다양한 자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재무문제들을 해결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살면서 끊임없이 부딪히는 재무문제들을 넉넉하게 해결할만한 자금을 평생 벌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이러한 자금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합리적인 재무원칙을 정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교보생명의 안진모 FP는 고객 각자가 가지고 있는 꿈을 구체화시키고 미래에 대한 바른 그림을 그리게 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생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한 부자로의 걸음을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람들은 재무설계를 거창하게 생각하며 부자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재무설계는 부자들이나 하는 거창한 ‘돈 굴리기’가 절대 아니다. 바로 안정된 노후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인생의 많은 사건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자산을 효율적이고 쓰임새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재무설계다.
소위 “내 자신은 내가 제일 잘 알아”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자산은 자신이 관리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전문가들은 전문적인 지식 없이 몇 가지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섣불리 뛰어 들었을 때 그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전문적인 재무설계사를 다른 말로 ‘재무주치의’라고도 칭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의사가 환자의 몸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무슨 병인지 알고 그에 맞는 치료법과 약을 처방해 주듯이 재무설계사는 고객의 생활과 상황을 파악하여 고객에게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적절한 조언을 해주기에 ‘주치의’라는 비유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단순한 보장자산의 개념을 넘어 고객 자산의 상속 증여 절세방법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담긴 보험 상품을 소개하며 자산을 늘리고 지킬 수 있는 종합금융 자산 전문가 교보생명 안진모 FP를 우수 재무설계사로 선정하여 만나보았다.

“고객에게 도움이 될 때 가장 큰 보람 느껴”

교보생명의 안진모 FP는 청주시에서 활동하는 많은 FP 중에서도 고객을 가족처럼 대하며 고객의 ‘재무주치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FP다. “가족의 안정되고 풍요로운 미래를 꿈꾸며 재무설계 전문 FP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뛰었으나 처음 일을 시작할 당시에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편견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돼 ‘내가 과연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가졌었다”고 처음 일을 시작할 당시를 술회한 안 FP는 “그러나 어렵고 힘들어 하는 고객들에게 보험의 소중한 가치와 나의 진심이 전달되고, 또 그 가정의 역경을 보험을 통한 보장자산으로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이 일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무슨 일을 하든 심리적인 고립감과 타인의 부정적인 시선은 활동함에 있어 자신감을 잃게 한다. 하지만 안 FP는 일을 하며 힘들었던 순간을 되새기며 자신감을 잃기보다, 자신으로 인해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고객을 보며, 또한 그들이 보내는 응원과 신뢰만 생각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안 FP는 고객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뛰고 또 뛰는 것이다.
안 FP는 이러한 체험을 통해 성공과 실패는 ‘신뢰’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이후 모든 관계와 일에 있어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는 계기가 된다. 안 FP는 “나는 영업을 기술로 보지 않는다. 영업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가 이루어졌을 때 자연스레 따라오는 결과물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는 고객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교보생명의 명품상품

안 FP는 교보생명의 명품 상품들을 소개하며 이러한 상품들이 고객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준비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교보생명만의 명품 상품(100세 시대 변액연금, 프리미엄 종신보험, 두 번 보장해 주는 CI보험, 어린이 보장보험 등)들이 많이 있지만 이 중 대표적인 것은 교보생명의 전체 개인 상품 가운데 30%가 넘는 판매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100세 시대 변액연금 보험’이다. 안 FP는 “이 상품은 연금을 받기 전까지는 물론 연금 수령 기간에도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연금액을 늘려주는 신개념 변액연금보험”이라며 “미국 등 선진국에 보편화 된 ‘실적배당종신연금’ 상품으로 연금 개시 이후에도 계속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연금액에 더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전했다.

기존 변액금액은 연금 개시 전까지만 펀드 운용이 가능하고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을 적용하여 공시이율이 물가상승률보다 낮아질 경우 연금의 실질가치를 지키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 상품은 생존기간 내내 투자가 가능해 투자실적이 좋으면 연금 재원이 늘어 3년마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투자수익이 좋지 않더라도 투자실적과 관계없이 한 번 오른 연금액은 그대로 보증지급 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안 FP는 “연금 개시 이후 자녀 결혼 자금, 치료비 등 노후에 긴급한 자금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중도에 적립금을 꺼내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며 “미국의 경우 연금 가입자의 85%가 선택할 정도로 인기 있는 상품이며 연금자산의 수익성을 높이고 탄력적인 운용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꼭 맞는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고객을 내 가족처럼

안 FP는 가족을 너무나 사랑한다. 처음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가족의 안정과 풍요로운 미래를 꿈 꿨기 때문이고 여가시간에도 대부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한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다”며 “일도 가정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그것은 고객의 가정도 마찬가지다”는 그는 일 년에 두 번 정도 빠지지 않고 고객들과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한다.
안 FP는 “봄에는 고객 가정과 함께 바지락 캐기 이벤트를 하고 가을에는 밤 따기 체험 이벤트를 한다”며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더욱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함께 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면서 이벤트의 추억을 떠올리는지 기분 좋은 웃음을 보였다.
이렇게 가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는 고객의 식구도 자기 식구처럼 챙긴다.
“고객의 아픔과 기쁨을 같이 나누다 보니 고객가정의 대소사까지도 함께 돕고 나눈다”며 “고객과 함께 늙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미래를 꿈꾼다”는 그에게서 진정 자신의 일을 즐기며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