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보건소,‘공중보건의사 집담회’실시

군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눠

2017-06-0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보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달 30일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사 23명이 함께한 가운데 ‘군민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집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예방중심의 건강 정책, 농어촌의료서비스 환경 개선 등 보건의료의 중요성과 공중보건의사의 복무 규정, 친절·봉사 자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각종 감염병 예방활동과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건의해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모 공중보건의는“최일선에서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 한사람 한사람을 내가족처럼 생각하고 친절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진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집담회에 참석한 윤병선 부군수는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시설 및 환경이 취약한 농어촌지역에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배 같은 분들이다”고 격려하면서, “군민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친절하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지역보건의료 봉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