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노후 가로등 교체로 안전사고 예방한다

전기 요금 및 에너지 절감,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

2017-06-0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은평구가 감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야간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가로등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시비 확보를 통해 은평로와 증산로 총 10km 구간에 설치돼 있는 328본의 가로등에 대해 6월부터 10월까지 등주, 등기구 및 선로를 교체한다.

기존의 노후 가로등주는 서울시 우수디자인의 깔끔한 등주로 교체하고, MH(메탈할라이드 램프) 150W∼250W를 LED 100W로 교체한다. 또한 설치 된지 15년이 넘어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선로를 교체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으로 연간 1천192만원의 전기요금과 100,111KWh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42ton의 CO2 배출량을 저감시켜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ED 등기구의 교체로 가로등의 품질을 향상시켜 유지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으며, 인접 시와의 조명 차별화를 통해 구 이미지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토목과(351-79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