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캠페인

2017-06-0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남양주시는 지난 5월 31일 제30회 세계금연의날을 맞아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제정한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잘못된 금연상식을 바로잡는 “도전금연퀴즈”,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우리는 금연을 약속해요”, ”풍선, 로켓만들기, 의견주세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존하려면”, 흡연 피해모형 및 배너를 이용한 흡연예방교육실시, 금연관련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또한 올해 12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당구장 등 실내 체육시설의 금연구역지정 홍보도 병행했다.

남양주보건소 설현순 건강증진과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분위기가 확산돼 간접흡연피해 제로 남양주시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