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랑극단 무료순회공연으로 서울시민에게 감동 선사
서울시, ‘찾아가는 유랑극단 ’ 사업 통해 선정된 5개의 우수한 작품 선정
2017-06-01 이명수
‘2017 찾아가는 유랑극단‘은 총 사업비 150백만원(작품당 30백만원 이내) 지원하에 자치구로부터 신청을 받아 작품당 최대 5회 이하로 무료 순회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 3월 14일부터 3월 24일간 28개의 극단단체가 접수했고 공문을 통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로 대중적이고 우수한 작품 총 5개의 작품이 선정돼 서울시민들에게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자치구는 최대 5작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은 선착순의 방법으로 해 공정하게 배정할 수 있게 했다. 그결과 올해는 8개의 자치구에서 총25번의 무료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보조금 지원하에 자치구와 극단간의 요구사항들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간매개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2016년에는 총 11개의 자치구에서 25회 공연으로 약 8300명이 관람해 서울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가족극, 아동극 등 다양한 형태의 연극공연은 서울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부여하고 연극단체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시-자치구-연극단체간의 성공적인 협치를 이루어냈다.
자치구는 별도의 예산 없이 자치구민들에게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고 극단은 관객층을 넓히어 극단-자치구 담당자와 극단대표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양측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장화영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서울시-자치구-연극단체의 협력으로 문화소외계층 및 연극에 흥미가 있는 시민들 가까이 연극이 다가가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