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칠금금릉동, 행복나눔은 계속된다
주민자치위원회, 저소득가정 학생에 장학금 전달
2017-05-31 이지원 기자
칠금금릉동은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의 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개 직능단체가 행복나눔 릴레이 운동에 나서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나눔의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3월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4월 새마을협의회가 행복나눔에 동참했다.
5월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릴레이 깃발을 이어 받아 행복나눔에 나섰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저소득 한부모가정 학생 2명에게 각 15만원씩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월례회의 참석수당을 모아 마련한 200만원의 기금으로 관내 중학교 2곳에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춘우 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 나누면 나눌수록 더 큰 행복이 되는 만큼 직능단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나눔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달 행복나눔 릴레이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