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과 패배자가 갈리는 것은 바로 멘탈
그린에서 만난 최고의 멘토들의 조언 100가지
2012-07-18 신혜영 기자
단순한 멘탈 트레이닝 책이 아닌 골프 자기개발서
“나는 머릿속에 확실한 그림을 그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단 한 번도 샷을 한 적이 없다. 그림을 통해 볼이 어디에서 멈추기를 바라는지, 경로와 궤도, 그리고 어떻게 페어웨이에 안착할지 본다. 또한 어떻게 스윙을 하면 그러한 샷을 만들어낼지 볼 수 있다. 그 모든 그림을 머릿속으로 확인한 뒤에야 나는 볼 앞에 선다.” -잭 니클라우스
이 책 《골프: 멘탈 게임의 예술》에서 이야기하는 멘탈 트레이닝은 플레이를 할 때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서 침착하게 제 실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좁은 의미의 멘탈 트레이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골프를 대하는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태도, 연습장에서 골프 테크닉을 몸에 각인시키면서 병행해야 하는 이미지 트레이닝, 실제 경기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실수를 최소화하는 방법, 자신이 만들어낸 플레이 결과를 받아들이는 방법 그리고 플레이를 하면서 유머를 잃지 않는 방법까지 광범위하게 아우르는 것이다. 그야말로 골프 라이프를 다루는 골프 자기 개발서라고 할 수 있다.
멘탈 테크닉도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골프를 배우려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곳곳에 골프연습장이 들어서 있고, 훌륭한 골프 코치도 많고, TV의 골프 채널에서는 쉴 새 없이 골프 강습을 방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물리적인 골프 테크닉만을 가르친다. 골프를 조금이라도 쳐본 골퍼는 알겠지만 골프 테크닉과 멘탈 트레이닝은 결코 분리될 수 없으며 병행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기술과 멘탈 트레이닝을 함께 지도해주는 코치를 찾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므로 《골프, 멘탈 게임의 예술》을 당신의 옆에서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두 번째 코치로 삼기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