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세계환경의 날 맞아 저출산 극복 합동 캠페인 펼쳐
민간환경단체 등 1,000여 명 참석, 가족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 홍보
2017-05-30 이지원 기자
광양사랑·환경사랑 협의회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통해 가족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양 민간환경단체,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 등이 참여해 어깨띠와 현수막,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정옥 출산지원팀장은 “저출산 문제가 국가차원에서도 심각하게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쳐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에서는 임신, 출산,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신생아 양육비와 산후조리비용지원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출산지원정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