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 2017.‘아이 러브 멘토링’운영에 박차
사례관리 아동 20명, 학습과 정서부분 건강한 성장을 위한 조언자 멘토 연결
2017-05-30 이지원 기자
이를 위해 지난 4월 멘토인 제철고 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자세와 역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원봉사 기본 소양 교육과 멘티 모집, 멘토-멘티의 일대일 결연을 마쳤다.
이어, 지난 5월 27일 ‘아이(兒 I) 러브(Love) 멘토링’ 발대식에서 사례관리 아동 20명에게 학습과 정서부분 등 여러 면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광양제철고 보나미 동아리 학생 20명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조선내화와 함께 문화체험 활동 행사를 통해 멘토-멘티와 함께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주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 러브 멘토링은 오는 12월까지 매월1회 이상 2개조로 운영해 멘토-멘티의 상호 교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 아동의 잠재력 개발과 상호 협조적인 관계 형성, 자존감 향상, 대인관계 능력 증진, 학교와 학업에 대한 흥미 향상 등을 도모한다.
멘토로 참여 중인 한 학생은 “이번 멘토링이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인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됐다”며, “멘티 아동들에게 바람직한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것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