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족하는 ‘아름다운 변화 희망양산’조성에 앞장
여성친화도시 선정 및 ‘First웅상’ 실현으로 쾌적하고 역동적인 양산시를 만들다
인구주택의 총 조사에 의하면 양산시는 2005년 대비 인구증가율이 16.3%로 도내 1위이다. 매년 1만여 명씩 증가하는 젊은 도시로 양산이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매년 시 예산의 5%를 교육에 투자하여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수많은 기업체 입주를 통한 많은 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쾌적한 신도시 조성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원활한 교통망 구축과 저렴한 물류비용, 풍부한 노동력 확보가 가능하여 기업 입지조건으로는 최적이라 여겨지는 경남 양산시는 2개의 산업단지와 1개의 농공단지, 4개 공업지구 내에 1,600여 개 기업체가 있으며, 5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아름다운 변화, 희망양산을 꿈꾸다
‘아름다운 변화 희망양산’이란 슬로건 아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 온정이 흐르는 복지, 동남권 중심 편리한 교통, 신뢰받는 정도행정의 기본방침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는 양산시는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각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옛 양산경찰서를 새롭게 전환시켜 제2청사로 개청, 민원부서를 이전한 것은 물론, 웅상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 나동연 시장은 주1회 이동 시장실 운영 등 ‘First 웅상’ 실현으로 동서간의 화합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한 양산시는 민선 5기 이전 전국 최하위권이었던 청렴도를 지난해 전국 2위로 끌어올린 성과를 보였으며 이는 나 시장이 취임할 당시 3불5행(三不五行)을 내걸고 정도(正道)행정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쾌적하고 역동하는 동남권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둘 전망이다. 이에 능동적인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 미래성장 동력 확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복지와 문화의 질 향상 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하는 나 시장은 유물전시관과 문화원, 웅상 체육공원, 영어도서관, 하북 스포츠파크, 산막산업단지 진입도로, 국도 7호선 대체 우회도로, 박제상 유적 효충역사공원 정비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최초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다
여성가족부로부터 경남 최초의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도시의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켜나가고 있는 양산시는 지난 2011년 6월10일 경남도내에선 김해시와 함께 최초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다.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들만이 아닌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도록 모든 혜택을 누려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를 말한다. 양산시에서는 2015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완성한다는 계획으로 2011년 준비단계, 2012~2014년 발전단계, 2015년 정착단계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비단계인 지난해 여성 가족부 산하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를 유치해 5월11일 개원식을 가진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교육과 간담회를 공무원, 여성 지도자 및 여성단체 임원, 시의원, 기업인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시행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때부터 여성 친화적 관점이 반영되도록 진행할 예정인 양산시는 궁도장 조성공사 설계에 장애인과 유모차의 통행을 고려한 경사로 설치 반영, 유물전시관과 양산문화원 실내디자인 설계에 여성용 변기 수 확보,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 설치 반영 등이 그 사례로, 올해 3월 종합운동장 내에 핑크존(여성휴게실·수유실)이 설치된 것도 이로써 가능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시민참여단의 활성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힌 나동연 시장은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여성 사회단체, 결혼이민자, 여성리더 등과 결합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해 2013년도에는 5,000만 원 규모의 여성발전기금 사업도 발굴·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