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장미축제기간 블루베리 시식·판촉행사 성료

신선하고 당도 높은 과육으로 관광객 입맛 사로잡아

2017-05-30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곡성군이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블루베리농업인연구회 주관으로 실시된 ‘곡성 블루베리 시식·판촉행사’를 진행하며 곡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곡성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루베리의 숨은 이야기와 곡성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코너와 SNS에 곡성 블루베리를 홍보한 관광객들에게 생과와 가공품을 상품으로 나눠주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블루베리농업인연구회 박광순 회장은 “이번 행사로 블루베리 직거래 고객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가와 직접 거래하면 품질도 좋고 맛있는 블루베리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고 전했다.

김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곡성 블루베리는 시설 재배 비중이 높아 타 지역에 비해 일찍 출하되고, 품질 또한 우수하며 4월부터 9월까지 블루베리 생과를 장기간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블루베리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보급 및 농가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연구회원들과 협의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맛이 좋은 품종으로 갱신하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