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성모안과, 개인맞춤식 프리미엄 백내장수술로 ‘명성’
난시교정백내장수술ㆍ노안교정백내장수술 등 다양한 최신 수술 시행
백내장수술, 정확한 검사와 숙련된 전문의 필수동 원장, 백내장수술 등 3,000여 건 경험
‘우리를 찾는 모든 이에게 제약없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 동은영 원장이 내건 핵심사명이다. 모든 의사들은 나름대로 병원이념이나 진료철학이 있게 마련이다. 동 원장은 “방문하는 환자에 대해 그리고 직원 상호간에 대한 <배려>가 첫 번째이고 <열정>을 가지고 환자를 대하는 마음이 두 번째며,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엄격하여 오진이나 부주의를 최소화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자질 즉 <절제>가 마지막”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동은영 원장의 프로필을 미리 엿봤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2년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안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ASCRS(미국백내장 굴절수술 학회),한국 백내장굴절학회, 콘택트렌즈 연구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00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ASCRS학회에서 연자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동 원장은 안과전문의 취득 후 백내장수술을 시작해 지금까지 3,000건 이상 풍부한 수술경험을 갖고 있다. 그의 전문 진료과목은 백내장 분야다. 동 원장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인 황반변성 등이 3대 실명의 원인질환인데 한국에서는 백내장수술이 2011년 한국인 수술건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활발한 수술”이라며 “백내장수술은 우선 수술 전 정확한 검사와 상담으로 환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백내장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수술결과에 따른 시력회복인데 이는 시술자의 정교한 시술능력에 달려있으며 여러 가지 인공수정체 별로 수술방법이 조금씩 달라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동 원장은 이어 “우리 안과는 난시교정백내장수술, 노안교정백내장수술, 비구면렌즈이용 백내장수술 등 특수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수술뿐만 아니라 난치성 백내장수술과 합병성백내장 수술 등을 시행한다”며 “특히 난시교정백내장수술은 정확한 수술 전 시력검사는 물론이고 수술 시 눈 속에 삽입되는 인공수정체의 정밀한 난시 축 교정이 요구되므로 고도의 섬세한 시술능력이 요구되는데 인공수정체 공급회사인 미국 알콘(Alcon)사의 한국지사로부터 우리 안과의 수술결과에 관심을 갖는 일본인 관계자들에게 수술에 관한 조언을 해줄 것을 요청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백내장수술, 중장년층 삶의 질과 직결노안+백내장 해결 노안교정백내장수술 등 인기
요즘 중장년층의 프리미엄 백내장수술은 왕성한 사회활동을 가능하게 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 원장은 ‘프리미엄 백내장수술’에 대해 “수 년 전만해도 백내장을 제거하고 삽입하는 인공수정체로 단초점의 일반렌즈를 사용했으나, 최근에 다양하게 출시된 개인맞춤형의 특수인공수정체를 사용함에 따라 활동성과 기능성을 되찾아 획기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러한 프리미엄백내장수술에는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이용해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해결하는 노안교정백내장수술이 있고,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이용해 난시와 백내장을 동시에 해결하는 난시교정백내장수술, 그리고 기능성 시력을 향상시켜 야간의 빛 번짐이나 눈부심을 감소시켜주는 비구면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수술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 원장은 또 “최근의 경향은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이러한 개인 맞춤형 특수 인공수정체를 사용한 프리미엄 백내장수술 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안과 전문의로서 최근 수술 트렌드에도 소홀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과 병의원은 의사의 수술 실력이나 임상경험 외에도 첨단 의료장비의 여부도 중요하다. 좀 더 나은 수술결과를 얻기 위해서다.동 원장은 그러나 “백내장수술은 라식, 라섹 수술과는 달리 풍부한 임상경험과 숙련된 시술능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최근에 나오는 백내장 수술장비는 대부분 매우 성능이 좋으므로 백내장 수술결과가 장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현재 무지개성모안과는 세계적인 광학회사인 미국AMO사의 Sovereign장비를 갖추고 있고, 이밖에 수술 전 정밀한 시력검사를 위해 다양한 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노안은 자연스런 질환, 40세 이상 1년마다 안과 정기검사 필요”
요즘 젊은 층에도 노안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현상과 관련, 동 원장은 “노안은 40대 중반부터 근거리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증세로 노화로 인한 자연스런 질환”이라며 “따라서 안과를 방문해 시력검사 후 돋보기와 같은 적절한 안경으로 처방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해 한쪽 눈에만 노안교정수술을 해 근거리 작업에 이용하고 반대 눈은 원거리 작업에 이용하는 노안교정술도 있다. 그러나 레이저 노안교정술은 재발이 잦고, 레이저 수술 후에도 노안은 진행성이므로 점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동 원장은 “만약 백내장과 노안이 함께 있으면 노안교정백내장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며 “현재로서 가장 최선의 노안교정방법은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이며 그 결과는 영구적”이라고 설명했다. 동 원장은 이어 평소 눈에 이상이 있다고 느낄 경우 전문의로서 조언을 부탁하자 “안과질환은 육안으로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질병이 많고, 세극등검사(일종의 현미경검사)로 안과전문의가 자세히 살펴보아야 판별할 수 있는 질환이 대부분이다”면서 “유아의 시력이상은 가급적 어릴 때 발견해 치료해야 정상적인 시력발달을 할 수 있으므로 만3세 이상의 유아 및 청소년은 매 6개월마다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성인의 경우 40세 이상이 되면 매 1년마다 정기검사를 통해 백내장뿐만 아니라 녹내장, 망막질환 등의 다른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특정 질환에 가족력이 있다면 검진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눈은 노화에 민감한 신체기관중 하나이다. 그러나 현대의 생활에서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기 등으로 혹사를 당하고 있고 피로에 의해 쉽게 반응한다. 동 원장은 눈 건강관리를 위한 요령에 대해서도 “눈의 휴식을 위해 1시간마다 원거리를 응시하고 컴퓨터 작업시 눈보다 낮은 위치에서 모니터를 설치하는 것이 좋고,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야간작업을 피하고 숙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면서 “눈 건강을 위한 식품으로 블루베리나 수분공급을 위한 토마토, 비타민A, 눈의 필수영양소인 카로틴이 함유된 결명자차 등도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