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재향군인회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2017-05-2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영광군재향군인회에서는 지난 26일 백수읍 한성마을에서 영광군재향군인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청소와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하고 10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마을 경로당에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경로당과 마을건강관리실 안밖을 깨끗이 청소했고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별미 자장면도 제공하면서 민요공연을 펼쳐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이옥성 영광군재향군인회장은 “겨우내 묵은 이불사용 등 어르신들이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내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청소와 빨래봉사를 해드리니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대인 백수읍장은 “방문 봉사활동을 펼쳐준 애국·명예단체인 영광군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읍에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