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통한 지역밀착형 정치로 초심 잃지 않겠다”

이공계 출신 교육전문가, 진주시와 경남도의 발전에 앞장서는 실천적 봉사자 되다

2012-07-03     정대근 기자

지난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진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경상남도의회 정인태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온 실천가로, 한나라당 중앙홍보위원 및 새누리당 SNS소통특별위원이자 현재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학도의 눈으로 혁신 진주의 밑거름이 되고자

지난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진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인태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는 지역밀착형 의정 활동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부산대학교 대학원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정인태 의원은 새마을지도자진주시협의회장, 진주산악문화축제본부장 등을 역임할 정도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천적 봉사에 솔선수범해왔으며 사설 영어학원 경영, 학교운영위원장, 교육청정화위원, 도교육청 학부모감사관 등을 통해 사교육과 공교육을 섭렵한 교육전문가로 성장했다.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주민의 뜻을 도정에 잘 반영하여 집행하도록 하는 대변자로서의 봉사이다.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서 지역민들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민과 국가를 섬기는 것이 정치다”라고 소신 있게 말하는 정인태 의원은 “지역민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도의회에 입성한 만큼 남은 임기동안 도지사와 도청에 대한 감시와 견제뿐 아니라, 지역의 현안과 민원 해결 등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는 봉사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인다.
특히 공학도의 시각으로 혁신 진주를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되고자한다고 거듭 강조하는 정인태 의원은 “조선시대 전국 6대 거읍(巨邑)이었던 진주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기회가 400년 만에 왔다고 생각한다. 공학도의 시각으로 21세기 첨단문화도시로서 진주시의 브랜드 향상에 고민하며 진주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 및 안착을 위해 연구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1등이 365명인 다양성 교육을 실현하겠다

18년 간 일선에서 사설 영어학원을 경영해온 교육전문가이자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교육계의 쇄신에 소신 있는 발언을 해온 정인태 의원은 교육도시 진주를 다양성 교육의 산실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 밝힌다.
“한 방향으로만 가면 1등이 1명이지만 365 방향으로 가면 365명이 1등이 된다. 사회가 다양화되듯 교육도 다양화되어야 한다. 대학의 학과만큼 중·고등학교 교육이 다양화될 수 있다면 학생들은 일찍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개발하여 향후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천직을 가진 국민이 많은 국가에서는 고용과 복지 문제 또한 쉽게 해결될 수 있다”라고 설명하는 정인태 의원은 “33만 명의 진주시민 중 교육인구는 약 11만 명에 이른다. 교육인구의 비중과 교육에 대한 열의가 월등히 높은 진주는 이러한 다양성 교육을 시도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아이들의 적성이 무시되는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내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도시 진주를 거점으로 다양성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강조한다.

희망 정치, 소통과 소신으로

최근 정치인을 더럽고(Dirty), 어렵고(Difficult), 위험한(Dangerous) 직종이라 해서 3D직업이라 일컫는다. 이에 대해 정인태 의원은 “나에게 정치란 꿈(Dream), 신념(Decision), 실천(Deed)를 의미하는 ‘긍정의 3D’이다”라고 말하며, “소통과 신뢰로 만드는 깨끗한 정치, 세상을 고르게 하는 정치, 미래의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소신 있는 정치, 즉 ‘희망정치’를 실현하겠다”라고 약속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소통과 소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인태 의원은 최근 교육계에서 이슈화되었던 연합고사부활과 학생인권조례, 학교비정규직 문제 또한 ‘소통의 부재’에서 야기된 논란이라고 설명한다. “각자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이를 화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정인태 의원은 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와 ‘교육계’란 다양한 구성체가 공존하는 특수환경으로 ‘교육공동체’의 개념에서 다각적으로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머리로 말하면 ‘주장’이고 가슴으로 말하면 ‘소통’이라는 말이 있다. 소통하는 정치인,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 국가와 도민을 위한 책임 있는 봉사를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하는 정인태 의원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정서,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고려한 비전 제시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역할하는 일꾼이 되고자 한다.

“좋아하는 3동이 있다. 뜻이 같은 ‘동지’, 함께 짐을 나누는 ‘동무’, 함께 가는 ‘동행’이 그것이다. 항상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치인으로 눈높이를 맞춰 지역민과 함께 동행해 나가겠다”는 정인태 의원의 말이 귓가를 맴돈다. 진주시민의 격려와 기대를 언제나 마음 속 깊이 새기면서 모두가 상생하는 진주시와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경남의회가 정책 생산의 산실로 역할을 하는데 일조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정인태 의원의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