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큰나무·조림지 가꾸기 사업 추진

2017-05-2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충북 증평군은 수목의 생육환경 촉진과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큰나무·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큰나무가꾸기 사업은 조림목의 원활한 생장 촉진을 위해 솎아베기, 천연림 보육, 임내 정리 등을 한다.

군은 사업비 1억1천만원을 들여 증평읍 남차리 산3-11번지 외 23필지 112ha면적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 군은 풀베기 및 덩굴류 제거 등 조림지가꾸기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증평읍 덕상리 산53번지외 99필지 170ha를 정리한다.

조림지가꾸기는 조림목 생장과 형질을 결정지어 가치 있는 산림자원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9월 완료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나무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관리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인공조림목의 생육공간을 확보하고 우량입목으로 육성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