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작은 음악회 개최
여행자를 위한 영주역 광장 ‘휴천의 밤’ 공연
2017-05-25 이명수
[시사매거진] 영주시 휴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주역 광장에서 여행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행자와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열차시간을 기다리는 여행자에게 영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휴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영주역이 소재하는 이점을 살려 회원들 중 음악에 소질 있는 위원과 게스트를 초빙해 저녁시간에 어울리는 조용한 포크송과 여행자 즉석 공연으로 여행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모금함도 설치해 사랑의 연탄 나눠주기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손태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반응이 좋으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 영주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