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동안 우수한 제품 제공, 세계최고 해조류업체로 성장
김의 다양한 활용·개발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해조류 생산업계의 선구자
농약과 항생제 문제가 끊이지 않는 농축산물로 인해 몸에 독소가 쌓이고 체질마저 산성화 되어가는 현대에서 ‘바다의 채소’라 불리는 김,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는 우리 식탁에서 건강의 보루가 되어 가고 있다. 특히 김은 미네랄과 인체 면역기능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며 간장과 뇌신경을 강화시키는 비타민이 있어 건망증 예방과 미용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주)아세아식품(http://asiafood21.com)의 전태원 대표는 한국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원료 사용과 완벽한 위생설비를 갖춘 제조 환경, 무방부제 가공으로 재래김, 맛다시마, 맛미역 등의 메뉴를 간식, 다과용 등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해 35년째 우리 밥상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전 대표는 1974년 부산 영도에서 시작한 수산물 전문 가공 회사로 80년대 김해 생림면으로 사업장을 이전했다. 생림면에 최초로 들어온 기업체인 (주)아세아식품은 경제적 이익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생림면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고의 원료에 정성이 가미된 제품 선보여
(주)아세아식품의 맛 해조류 3종 세트를 접해본 소비자들은 한결같이 ‘김의 질이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 중소기업이라 대기업에 비해 인지도가 크게 높지 않음에도 소비자들이 제품의 맛에 매료되어 꾸준히 구입, 입소문을 거듭하며 제품 자체로 홍보 효과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 비결에는 원료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직접 연구하고 엄격한 선별을 기반으로 한 전태원 대표의 경영 마인드가 깔려있다.
“제품은 회사의 이미지와 능력을 결정짓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품을 만드는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는 전 대표는 청정해역의 최고급 원료만을 사용한다고 자부하고 있다.
김의 본연의 맛과 향, 풍부한 영양소를 동시에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주)아세아식품은, 이렇게 특등품으로 선별된 김에 식용유, 참기름, 최소한의 맛소금만 넣고 방부제 없는 자연의 맛과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지닌 재래김, 맛다시마, 맛미역 튀김, 바다향 톳나물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 생산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짭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죽염 재래김’은 인체의 자연 생리 기능과 체질을 강화시키는 국산 죽염으로 가공한 제품이다. 또한 다시마를 젤리 형태로 가공한 ‘바다향 맛 다시마’는 완도 다시마 90%에 천연 토코페롤을 함유한 달콤한 맛에 풍부한 영양은 물론 기호식품으로 전 연령층의 간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 상태로 섭취하기 어려운 단점을 보완해 영양이 풍부한 해조류를 반찬, 간식, 술안주, 다과 등 다양한 용도로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 최근 일본 대지진으로 방사능 오염 우려가 높아진 일본산 수산물을 대체해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상쇄시켜주는 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아세아 식품의 맛 해조류 세트는 인터넷쇼핑, 현대 백화점 등의 대형 유통업체와 우체국 온라인 쇼핑 등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김 산업 선구자로 활동
처음 가공 식품으로 등장한 김은 규격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아 다루기 어려운 형태였지만, 이러한 김을 접고 잘라 생산하는 방식을 최초로 소개한 전태원 대표는 김 가공 사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특허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특허를 내지는 못했지만, 초창기에 직접 굽는 방식에 익숙하던 소비자들이 기계로 가공된 김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에 착안해 여기서 탈피하고자 1979년 일본의 조미 김 생산시설을 도입, 포장된 김을 선두 보급해 위생과 제품 규격화는 물론 가공 김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하고자 끊임없이 주력하였다.두텁고 습기가 많은 건조한 맛이 대부분인 일본 김의 전형적인 맛을 이겨내고자 엄격한 선별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1년 만에 일본인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에 성공한 (주)아세아식품의 ‘아세아 재래김’과 ‘맛다시마’는 2010년 경상남도 추천 상품으로 지정되는 쾌거와 함께, 2009년 모스크바 수산 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박람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몰이를 하며 미국, 대만, 싱가폴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이에 해외 시장을 사로잡을 김의 세계화로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전 대표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서구에서는 김을 과자나 사탕으로 가공해 간식으로 활용한다.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올리브, 포도씨 등 좋은 원료를 사용해 세계인들이 만족할 간식용 김 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고 주장하였다.
광우병, 조류독감 등으로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현대 식생활에 화두가 된 ‘웰빙’과 더불어 한류 열풍과 한국 전통식에서의 해조류의 재평가가 이뤄지는 가운데, 진정한 ‘MADE IN KOREA’로 구성된 (주)아세아식품은 우수한 국산 원료와 한국의 가공 기술, 정성을 과시하며 세계 최고의 해조류 전문 가공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