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건축문화 창달과 시민의 쾌적한 생활공간에 이바지
“건축물의 발전은 규제가 아닌 자율에서 이루어지는 것”
전주시 건축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다
전주시 건축사회는 전주시 내에 개설된 195개 건축사사무소의 건축사 및 임직원, 건축기사 7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건축사는 조형창작 예술인으로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축물의 미적 공간적 디자인 창출을 통한 아름다운 도심 조성뿐아니라, 건축이 한시대의 산업적 산물이 아닌 역사 문화적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건축문화 창달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속에 시민의 쾌적한 생활공간과 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기술개발과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전문인들이다. 전주시 건축사회의 김남중 회장은 “건축사회에서는 건축사들의 우의와 신의를 바탕으로 회원 상호간의 협동을 통해 명예와 품위를 보존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발전과 국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다는 이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시 건축사회는 다양한 사업의 추진을 통해 건축사의 권익과 협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꼽자면, 첫째로 ‘건축사 업무관련 세미나’를 매년 시행함으로써 건축사 업무의 지속가능한 계발과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건축사위원과 공무원위원으로 ‘전주시 건축행정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건축행정 기관 간의 업무 통일과 제도 개선 등 현안문제를 협의해 나가고 있다. 둘째는 홍보사업의 강화로서 현안문제 발생시 언론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협회와 건축사 업무에 대한 대국민 인식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셋째는 ‘건축사 한마음 걷기대회’와 ‘건축유관기관(단체) 체육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건축인들의 친목과 소통의 장을 여는 친목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건축문화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국 강소성 감찰설계협회, 일본 가고시마 건축가협회와의 국제교류 사업에 전주시 건축사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국제작품전을 개최하고 인적·정보교류를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신입회원 연찬회와 건축디자인 연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사회적 나눔과 봉사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건축사회는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전북지부 후원 및 전주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전달 등의 따뜻한 손길을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고 있다. 김남중 회장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미력하나마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고자 매년 사회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자녀양육 및 재활정보 교환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사회인으로서 정정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또한 지역인재를 키우는 것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라는 취지하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도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