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여성 경제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행

여성경제인과 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 위한 아낌없는 지원

2012-06-11     이진의 팀장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는 그의 저서 ‘메가트렌드’에서 “21세기는 상상력(fiction), 감성(feeling), 여성(female)의 3F가 경영의 필수 요건으로 꼽히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21세기는 육체적 능력보다는 지적능력이 중시되고 직업상 남녀 차별이 없어져 여성 특유의 감성과 창의성, 그리고 지식 및 문화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업시대에 육체적 힘이 중요했고 산업시대에 논리적 힘이 중요했다면, 21세기는 아름다움과 상상력이 경쟁력인 감성의 시대로서 여성의 능력은 사회적으로 더욱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여성경제인의 든든한 버팀목

여성경제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여성기업의 활동 지원으로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조성하며 나아가 여성의 경제활동과 참여를 촉진하여 경제영역에서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실현함으로써 여성경제인들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1999년 설립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전북지역의 여성경제인을 대표하여 한국경제의 최일선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지회)의 제5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유영미 회장(엘테크(유) 대표이사)은 “전북 지역의 여성경제인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그들의 곁에 항상 함께하고자 한다”며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의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라고 소개했다.  

전북지회는 여성경제인들의 활동을 돕고 장려하기 위해 많은 사업 활동을 펼쳐 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전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창업을 준비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2년 미만의 여성기업이 입주하여 벤처·이노비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지원, 기술지원, 판로지원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한 「여성창업강좌」와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저소득 여성가장으로 생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사실상 가족을 부양하는 여성)에게 1인당 최고 3천만 원 이내 점포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지원기간 2년, 연3% 고정금리) 「여성가장 창업자금」이 있다.

여성기업인의 경영가로서의 자질 향상과 마인드 함양을 위해 「여성CEO MBA 과정」과 창업성공기업 및 경험이 풍부한 여성경제인과 창업초기기업의 상호정보교류를 위해 「여성기업간 멘토링」을 개최, 경영·경제 정보를 제공하여 경제여건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여성CEO 경영포럼」과 혁신경영의 토대가 되는 「전국경영연수」를 참여하고 있다. 그밖에, 여성기업간 경쟁입찰시 여성기업에게 가점을 주는 「여성기업확인업무」, 경영애로해소 및 정책건의를 위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간담회」, 「여성기업박람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경제인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전북지회 유영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여성기업의 사회적 지위확보, 도내 여성창업 증진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