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외투기업, 유관기관 간 ‘투자협력 네트워킹 워크숍’개최

공유와 소통으로 투자협력 파트너십 강화

2017-05-23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 울산시는 23일 오후 4시 남구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울산시, 외국인투자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외투기업, 유관기관 투자협력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울산시 투자유치 사업부서, 한국솔베이 등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 한국석유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 산업동향 공유 및 외국인투자유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워크숍은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인사말씀과, 저명강사 초빙 특강, 문화공연, 울산장미축제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김경집 전(前) 카톨릭대 교수는 ‘인문학의 이해’라는 주제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혁신의 방향을 인문학적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기업의 성장성 확보를 위한 인문학의 실용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박종우 화학경제연구원장은 ‘한반도 사드배치에 따른 울산석유화학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울산화학산업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냉철한 상황인식을 통해 정치·경제적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미래 화학산업의 바람직한 성장 모델을 소개한다.

특히, 워크숍 참가자들의 보다 긴밀한 소통과 자유로운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근 풍성한 볼거리로 울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관람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자유치 관련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투자정보 공유 및 파트너십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