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고 화제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 오는 7월 개봉
크리스쳔 베일 등 기존 출연진 외 연기파 배우 대거 등장
2012-05-10 지유석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의 화제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오는 7월19일 선을 보인다. 이 영화는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에 이은 배트맨 시리즈 3부작의 완결편으로, 위기에 처한 배트맨과 그를 위기에 몰아넣은 악당 베인, 넘치는 매력을 예고하는 캣우먼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잇달아 등장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브루스 웨인 / 배트맨 역의 크리스찬 베일, 고든 경찰청장 역의 게리 올드만, 알프레드 역의 마이클 케인 등 고정 출연진 외에 톰 하디, 조셉 고든-레빗, 마리옹 꼬띠아르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포진했다. 특히 캣 우먼 역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러브 앤 드럭스'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는 앤 해서웨이가 맡아 열연했다.
비행기 하이재킹 장면, 차례로 무너지는 현수교들과 미식축구 경기장의 붕괴, 고담시 도심에서의 집단 격투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실측 모형으로 제작된 배트맨의 비행수단인 '더 배트' 등 신무기들의 실체 역시 흥미를 증폭시킨다. 연출자인 크리스토퍼 놀란은 전체 촬영 분 중 약 한 시간 가량을 아이맥스(IMAX) 카메라로 촬영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2012년 최대 화제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7월 19일 일반 상영 버전과 2D 아이맥스 버전으로 전세계 팬들을 찾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