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여는 행복축제 한마당! 강남구민체육대회!

오는 20일 오전9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강남구민 7500여명 참석

2017-05-18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강남구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구민 모두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으로 여는 행복축제 한마당인‘제9회 강남구민체육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강남구민체육대회는 구민이 모두 함께 즐기고 신명나는 구민체육대회로 도약하기 위해 주민대표·강남구체육회 관계자·구의원·동장으로 T/F팀을 구성·운영했다. T/F팀은 다양한 대회 운영안을 적극 논의·개선해 이번 체육대회를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펼칠 것이다.

체육대회에는 구민과 선수 등 75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보병 제52사단 군악대의 절도있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2개 동의 테마가 있는 선수단 입장식, 공군 의장대 공연, 체육대회, 동별 한마음 응원전이 이어질 것이다.

선수단으로 참석하는 22개 동은 입장시 청렴·안보·교육 등의 테마를 태극기, 사물놀이, 플래카드 등 각 동마다 특색있는 컨셉으로 해당 동을 소개하고, 완벽하게 훈련된 절도있는 동작으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공군 의장대 공연은 안보 1번지 강남의 구호와 어우러져 민·관·군을 화합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다.

체육대회 경기종목은 동별 대항전인 ▲단체줄넘기 ▲협동 공튀기기 ▲400M 계주 순으로 진행되며, 구민의 단결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권역별 경기로 ▲큰공굴리기 ▲색판뒤집기도 재미있게 진행한다.

또한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등 강남구 발전과 강남구민을 위해 헌신하는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경기로 ▲기관대항 복불복 릴레이를 진행해 공공기관과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우승 ▲ 준우승 등 시상 하고, 응원전과 참여도 등을 평가해 ▲화합상 11개 팀을 선정한다. 또한 이날 대회에 참여한 구민을 위해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자원봉사자와 강남구체육회 등이 주축이 되어 개최한 이번 대회에 주민 모두가 즐겁고 신명나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구는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구민체육대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