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수유동(인수봉숲길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결정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2017-05-18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인수봉숲길마을) 516-21번지 일대(40,446㎡) 노후된 저층주택 밀집지역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관리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수)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북구 수유동(인수봉숲길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하여 ‘원안가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수유동(인수봉숲길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소통하는 마을을 위하여 마을공동체 거점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고, 안전한 마을 위하여 도로 확폭, 급경사지 핸드레일 설치로 노약자 보행환경 개선, 마을진입로 계단 정비, 도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반사경 설치, 보안등 정비 및 CCTV설치, 마을입구 디자인 포장을 하고, 경관 좋은 마을을 위하여 마을 내 식물지도, 빗물마을 조성사업에서 제외된 도로구간 정비(포장)를 하는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주민워크숍, 선진사례 답사, 주민협의체 모임 개최 및 공동체 활동 회의 등을 통해 수립된 주민참여형 정비계획(안)이다.

상기 정비사업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9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