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눈높이에 맞춘 재무설계로 고객만족 UP

서초Univ, 기존의 모든 기록들 갈아 치우며 무서운 성장세 기록 중

2012-04-09     취재_공동취재단

삼성생명 본사 특반 조직인 삼성생명 Univ사업단은 2030세대로 구성된 젊은 조직으로 다양한 컨설팅 경험과 금융지식 습득을 통해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다. 종합금융전문가SFP(Special Financial Planner)를 선발하고 양성하는 이 사업단은 삼성생명의 신(新) 성장 동력 육성조직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SFP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능력과 자부심을 가진 종합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문적인 금융지식과 영업경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애에 최적의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자산 증식 및 안정적인 자산운용에 도움을 주는 전문 컨설턴트 조직인 Univ는 2008년 설립 이래 역대 최연소 SFP출신 지점장을 발탁한 이후 2012년 현재 SFP출신의 지점장을 다수 배출,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단기간, 어린나이로 이룬 지점장 

삼성생명의 이동호 지점장 역시 이러한 사업단에서 활약 중인 SFP출신 지점장이다. 현재 서초Univ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지점장은 2008년 대학 4학년 때 처음 삼성생명에 발을 내딛게 됐으며 친구의 추천으로 SFP인터십을 시작으로 이 길로 들어서게 됐다. 2008년 여름 삼성생명 대학생 SFP인턴으로 입사하여 2달 동안 인턴과정을 수료한 이 지점장은 2008년 9월, 정식 SFP를 시작했다. “당시 금융권은 모두다 영업이라는 생각뿐이었다”는 이 지점장은 이 같은 이유로 “영업의 길만을 생각했고 체계적인 영업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랬던 그가 관리자의 길을 생각해 보기 시작한 것은 설명회와 인턴을 거쳐 실무 SFP로 활동을 하며 영업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실무형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부터였다 그렇게 1년 5개월의 SFP의 활동을 거쳐 2010년 2월 SM(Sale Manager)로 발령, 또 1년 10개월의 SM 직무 수행을 거쳐 마침내 2011년 12월 만 29세의 젊은 나이로 삼성생명의 지점장으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Univ사업단 내 서초Univ지점에서 지점장을 하고 있는 이 지점장은 밖으로는 삼성생명과 Univ사업단의 영업방향을 따르며 안으로는 서초Univ 지점만의 톡톡 튀는 새로운 영업방법으로 SFP들을 서포팅하고 있다. 또한 SFP의 상담을 동행하여 문제점을 짚어주며 실무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여 주기도 하고, 고객 세미나를 통해 모든 SFP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도 이 지점장의 업무다. 더불어 직무설명회나 재무설계 강의도 출강하고 있는 그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2030 공략

삼성생명 서초Univ는 대부분이 Univ사업단의 초석이 되는 SFP 3기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을 포함하여 모든 멤버 53명은 지점장부터 SFP들까지 평균 연령 26.6세로 젊고 패기가 넘친다. 특히 다른 지점과 차별화 되는 부분은 바로 다양한 활동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2030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무를 중심으로 하는 지식으로 VIP고객들의 상속, 증여, 법인 상담까지도 진행하고 있는 서초Univ는 전천 후 만능의 SFP지점으로 손꼽힌다.
현재 SM 4명, CM 1명, SFP 48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서초Univ지점은 대학을 갓 졸업하고 사회 첫 직장을 삼성생명으로 입사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지인 층도 얇아 일반적인 영업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다양한 스터디 활동과 팀 활동, 그리고 고객군 별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새로운 노하우를 터득해 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모아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영업방법을 만들어 낸 것이다. 20대를 위한 와인세미나, 미팅세미나, 초콜릿 세미나 등이 그것이다. 이것은 비슷한 연령의 눈높이에서 보았기 때문에 성공의 확률이 높은 이 지점만의 독특함이었으며, 2030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금융이라는 분야가 가지는 딱딱함과 어려움이 아닌 같은 연령계층이 편하게 고민하고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세미나는 현 대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전략과 전반적인 금융의 기초지식도 전달하여 재무설계의 필요성을 본인이 직접 느끼게 하고 향후 취업과 동시에 고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1석 3조의 형태로 진행됐다.

영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다면 OK

Univ 사업단은 대한민국 4년제 대학의 4학년 재학생 또는 졸업생만이 지원 가능한 조직이다. 전공을 분물한 모든 전공자가 지원 가능하며 금융에 대한 기초자격증이 있는 이에게 조금 유리할 수는 있으나 없다 해도 크게 주저할 필요가 없다. 회사 자체에 잘 짜여 있는 많은 교육과 그 커리큘럼은 금융인으로서의 소양과 자격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소위 말하는 어학 점수와 스펙도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Univ는 종이에 적혀 있는 성적보다 영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더욱 중요시 합니다.”

이 지점장은 Univ 사업단에 들어올 수 있는 방법과 교육과정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입사 전에 간단한 직무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점 면접과 사업단 면접을 거쳐 합격여부가 주어지며, 합격한 이들은 1달간의 보험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이곳에서 기본적인 업무에 대한 교육을 받고, 중간에 주어지는 1박2일 연수원 합숙과정은 SFP로서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제일 중요한 교육과정이다. 연수원 교육이 끝나기 1주일 전에 열리는 사업단 면접에서는 SFP로서의 직무수행이 바로 가능한가 여부를 테스트 하며, 이를 통과한 이들은 최종 SFP로 선발, 진정한 삼성생명의 SFP로서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받는다. 입사 후 1년은 신인 육성교육이라는 이름의 교육인 사이버 교육, Test, 연수원 합숙교육, 지점 교육 등 영업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재무컨설팅 능력을 향상 시키며, 이외에도 기본 소양과 심사를 통해 SM으로, 지점장 교육 이수를 하고 평가 심사를 받으면 지점장으로 발탁될 수 있다.

“필드에서 고객들과 숨 쉬면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직접 컨설팅을 하는 것이 설레고 즐거웠다”는 이 지점장은 “그렇게 일을 하다 보니 SM으로, 또 SM으로서 SFP들과 함께 영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가다 보니 지점장이라는 곳 까지 도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서초Univ의 SFP들은 기존 보험회사의 모든 기록들을 갈아 치우며 놀랄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연소 MDRT, 최연소 SM, 최연소 지점장 등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곧 길이다’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지점장은 “처음 SM과 지점장이 될 때 까지는 그렇게 눈에 띄는 타이틀은 거머쥐지 못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 나가면서 Univ사업단의 단장을 최연소로 깨뜨리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고. 더불어 SFP와 SM들의 선배로서 또 대표로서 더욱 모범을 보이며 지점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그 무엇보다도 저는 SFP 그 자체이고 싶습니다. 함께 뛰고, 함께 웃는 한 명의 SFP로서의 활약 역시 기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