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통영시 공립·법인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어울한마당'개최
2017-05-17 이지원 기자
통영시 공립·법인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150명이 참여한 이날 어울 한마당은 공립·법인어린이집 대표 교사 13명의 소명 선언식과 ‘꿈꾸지 않으며‘합창, 지인들과의 영상통화 등 보육교직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명에게 통영시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통영시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에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배은영 도남사회복지관장과 김경중 통영시 여성가족과 보육담당주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한 어린이집에서 10년 이상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해준 운전원과 조리원 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축제를 준비한 선정순 통영시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통해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피로에 지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보육교사로서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시간,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한 김동진 통영시장은 "미래의 등불인 우리 아이들의 첫 스승이 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통영시에서도 안정된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선정순)는 매년 보육교직원 교육과 부모교육, 업무연찬회, 보육교직원 단합대회 및 축제, 어린이날 및 사회복지박람회 행사 지원 등 각종 교육과 행사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인 스스로에 대한 격려를 보냄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참 교육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