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화점/김용완 대표

2005-11-16     글/편집국
중국 청도의 상권을 평정하는 신화를 창조한다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기회의 땅 중국, 최초의 한국상품 전용 백화점 중국 진출

패션 산업에 있어 한국의 내수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새로운 비전을 찾지 않고 국내시장에만 매달린다면 점차 경쟁은 치열해지고 사업은 점점 퇴락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린다면 아직도 무궁무진한 기회의 시장, 중국 진출을 할 수 있는 발판이 있다. 현재 중국 제일의 글로벌 상권 청도에 이태리풍 고품격 바로크 스타일의 대형 의류전문백화점이 완공을 끝내고, 활발히 입점주를 모집하고 있는 한국백화점이 바로 그 곳이다. 중국 최초 유일의 한국상품 전용 백화점인 이곳은 3중의 탄탄한 수익구조를 가지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과 함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 제일의 글로벌 상권 ‘청도’
최근 침제일로에 있는 국내 재래시장에서 탈피, 거대 신흥 시장인 중국 내수시장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정보부족과 행정적인 절차, 법 체계, 언어, 시장성 등 뚜렷한 지식과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탓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청도의 한국백화점(대표 김용완)은 모든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한국인이 한국상품을 파는 최초의 한국상품 전용 백화점이란 차별화 전략으로 중국 진출의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중국의 유명한 역사 문화 도시이자 3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항구도시 청도(칭다오/靑島). 청도는 중국의 하와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자연 풍경이 아름답고 해변이 유명한 유서 깊은 휴양도시이다. 그 중 청도 앞바다에서 노산까지의 바닷가는 청도의 최고 명소로써 황금관광코스로 널리 알려져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 끊이지 않는다. 특히 청도는 지난 100여년 전 독일이 교주만 일대를 강점하면서 대규모의 도시 계획과 건설로 유라시아 풍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 유럽의 한 골목에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다. 한국백화점의 김용완 대표는 “청도는 외국이라는 이질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정겨우며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 항구도시 청도는 중국의 개방화 정책으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한 글로벌 상업 도시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외국기업은 물론 한국타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인들의 진출이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하나다. 김 대표는 “중국을 우습게 본게 부끄럽다 할 정도로 이 곳 청도는 많은 발전을 했다”고 전한다.
현재 청도에는 7,0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 15만 명이 넘는 한국인과 10만 재중 동포 등 총 인구 700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어 한국의 파워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농수산물 수, 출입, 자동차 및 IT산업, 휴대폰 산업 등의 진출은 활발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상품을 보여줄 수 있는 유통산업은 전무한 상태. 이런 가운데 한국상품을 판매하는 중국 최초의 한국상품 전용 백화점 ‘한국백화점’이 탄생했다. 한국백화점이 위치한 중산로는 300여 개의 매장이 늘어서 있는 중앙지하상가와 바로 연결이 되며 한국관광객들이 오면 꼭 들리는 지모로우 시장이 북쪽 1㎞안에 있다. 또한 100m 거리에는 이토킨백화점과 국화백화점, 그리고 말레이시아 체인인 백성백화점이 인접해 있어 항상 쇼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쇼핑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365일 쇼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청도 거리의 핵심 요지인 중산로 백화점 거리에, 그중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상해 광장에 위치한 한국백화점은 청도상권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탄한 수익구조로 안전성 제공
중국은 세계 최고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의류 소비 국가로, 모두가 욕심 내는 지구촌 최고의 의류 시장을 형성 중이다. 때문에 디자인과 소재개발 능력은 물론 염색기술, 색상 연출, 봉제 기술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는 한국 패션 브랜드라면 중국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게 바로 김용완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청도 시민들이 한국에 열광하고 있는 가운데 청도의 한국 패션 브랜드 진출은 그야 말로 황금 산업인 것이다. 따라서 한국백화점 탄생은 시대에 부흥하며 문화교류는 물론, 경제적인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전초기지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한국백화점은 3중의 탄탄한 수익구조로 입점주들에게 안전하게 사업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첫째, 청도 핵심 상권의 요지에 있기 때문에 고객 유치 걱정이 없고 주변 상가 시세의 절반도 안 되는 저렴한 분양료로 매출이 바로 순수익이 되는 특별한 행운을 맛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국백화점이다. 둘째, 한국의 앞선 디자인, 원단, 중요 부자재 등을 가져와 청도의 수 많은 봉재 공장을 통해 생산하면 저렴한 인건비로 원가를 60~70%로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다시 이 제품을 한국으로 들여오면 한국 시장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한국백화점에 입점하는 모든 브랜드가 중국 전역의 백화점에 공급 될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를 중국의 빅 브랜드로 키움과 동시에 도매기능을 겸한 한국백화점의 전략 마케팅으로 탄탄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중산로 상위층 10%를 주 고객으로 삼고 있는 아토킨백화점과 비교할 때 ½ 혹은 ⅔의 저렴한 가격으로 디자인과 품격에서 전혀 뒤질 게 없는 한국 패션을 마음껏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한국백화점이기 때문에 수익성은 탄탄하다. 이에 김 대표는 “앞으로 상해 광장을 쇼핑의 장으로 삼고 있는 수 많은 청도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한국 의류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이라며 “제 2의 한류 열풍이 시작되는 것이다”라고 한다
또한 중국 진출에 필요한 많은 행정과 서류, 까다로운 절차는 물론 이주 후 안정될 때까지 모든 필요한 것들을 한국백화점에서 책임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중국시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상품 기획 및 상품 관리 그리고 현지 판매 직원 교육 문제였던 점을 인식, 시기에 맞는 제품의 빠른 교체, 현지인에 맞는 스타일, 다량의 재고 및 이월상품 해결의 열쇠를 한국 백화점 전략 마케팅팀이 발 빠르게 지원한다.

고품격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곳
청도 핵심상권에 위치한 한국백화점은 백화점 밀집지역이라는 입지를 최대한 살려 쇼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컨셉트로 조성된다. 총 6,000여평 7층 높이의 한국백화점의 ▲1층은 고품격 호텔 로비개념의 인테리어로 꾸며질 예정으로 매장 구성은 최근 한국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최신 감각의 아이템들로만 구성, 한국의 감각을 발 빠르게 수용하고 싶어하는 청도 고객들에게 한국의 유행을 마음껏 즐기고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2층과 3층은 젊은 여성들을 위한 쇼핑 및 활력의 공간으로 1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 캐주얼 브랜드와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특별한 컨셉트의디자인 캐주얼 브랜드들로 쇼핑 매장을 구성한다. 이 곳은 젊은 감각의 여성을 위한 명품쇼핑 및 생활공간이 함께 주어진다. ▲4층은 직장 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컨셉트의 정장 매장으로 고급 정장과 세미 정장류가 골고루 입점한다. 특히 퇴근 후의 시간을 100배 즐기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컨셉트의 의류 매장과 코디매장도 함께 구성하고 아동 관련 용품도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5층은 경제적으로 안정기에 있는 중장년층 여성들을 위해 고급스러운 의류 및 생활 필수품을 파는 매장으로 가족 개념의 쇼핑 공간으로써 건강 관련 매장으로 구성한다. ▲6층은 중국식 문화를 접목한 한국전통 음식점을 대형화 해 전문 식당가를 만들며 쇼핑 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김 대표는 “중국사람들을 근사하게 대접할 만한 한국음식점이 없는 가운데 이 곳을 전문 식당가로 구성해 상징적인 음식점을 만들 것이다”라고 한다. 특히 ▲7층은 비즈니스 오피스 시설로 한국 무역 사무실 및 개인 사무실, 디자인 작업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임대해 주는 소호 사무실로 구성된다. 중국은 여자들이 활발한 활동과 주권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매장의 80% 이상 여성 매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각 층마다 한국어와 중국어 동시 통역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언어에 대한 장벽을 해결하며, 백화점 내 중국어 강좌 개설은 물론 자녀 동반 시 교육 기관 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전략적인 매장구성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입주자들의 매출액을 극대화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와 미래의 가치가 탁월한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 ‘한국백화점’의 힘찬 도약
한국백화점이 주목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시공중인 건물이 아닌 완공까지 마친 백화점이라는 것. 한국백화점은 땅 매입에서 건축까지 중국 부동산 재벌, 따윙그룹의 자본으로 2005년 올해에 준공을 완료, 바로크 스타일의 품격 있는 외관으로 지어졌다.
계약 후 바로 입점이 가능한 한국백화점은 한국에서 2~3억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고품격 백화점 매장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대 보증금에 인테리어 비용까지 1,800여 만원이면 바로 청도로 진출, 백화점 점주의 꿈을 이룰 수 있다. 김 대표는 “초기 투자 분이 힘들어 수익점에 오르기까지 경제적 고통을 감당해야 하는 다른 매장들과 비교해 보면 그 가치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현재 활발히 입점주를 모집하고 있는 한국백화점은 현재 남대문이나 동대문 등을 다니며 1차적으로 생산, 브랜드, 도매를 하는 사람을 2차로 여성관련 유통업을 하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의류 사업을 중국으로 확장할 야망을 가지고 있는 의류 생산자나 브랜드 사업자, 전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거나 의류 생산 및 공급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의류 도매 전문 종사자, 패션 매장을 가지고 패션 유통을 경험한 자, 이미 진출해 있는 의류, 랜드 사업자나 여성관련 용품 사업자들 중 입점주를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입점을 원하는 사업자는 일단 한국백화점 전략 마케팅팀에서 자격 조건을 심사한다. 층별 컨셉트에 따라 동종 브랜드간의 중복성과 경쟁을 조정하여 입점 기회를 제한하는 것은 한국백화점의 위상에 잘 부합하는 사업자만을 선별하여 확실한 성공을 이끌어 내겠다는 매장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매주 청도 답사팀이 떠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청도에 와서 직접 보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지난 10월 초부터 매주, 청도 답사팀이 운영되어 한국 백화점은 물론 중국 부동산 재벌 따윙그룹을 직접 방문해서 한국백화점의 가치와 믿음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답사팀은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며 계약이 끝나면 즉시 매장 인테리어 공사를 발주하고 입점 준비에 착수 할 수 있다.
지금 중국이 한류 열풍으로 한국상품에 대한 열의가 높은 가운데 앞으로 한국백화점이 한국 문화를 끌어들이는 핵심역할을 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토대로 중국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김용완 대표는 자신감을 보이며 더불어 함께 성장할 한국백화점의 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