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예산성과금 지급

10개 사업 선정, 65억4800만 원 예산 절약 및 수입 증대

2017-05-1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청주시가 2016년도에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 증대에 기여한 10개 사업을 선정해 예산성과금(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17일 오후 4시 40분 집무실에서 지급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예산성과금 제도는 지방재정법 제48조에 따라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경우 그 금액의 일부를 기여자에게 예산성과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예산성과금(격려금) 지급 증서 수여 대상자는 ‘▲청주공항 항공기 정치장 유치로 수입을 증대 한 창조전략과 유효정 ▲제2순환로 개설공사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약한 도로시설과 김진섭 ▲시내버스 무료환승 보조금을 절약한 대중교통과 신승철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사업 자체 사업비 절약과 택시영상기록장치 설치지원 보조금을 절약한 대중교통과 유서기 ▲MT(전처리) 시설 설치계획 취소로 사업비 및 운영비 등을 절약한 자원정책과 이재남 ▲청주분뇨처리장 운영방법 개선으로 운영비를 절약한 하수처리과 정희석 ▲건조슬러지 배출설비 설치 운영비를 절약한 교통정책과 홍기범 ▲통합건설사업 관리용역으로 사업비를 절약한 도시개발과 박홍구 ▲상당구청사 건립공사 공법변경으로 사업비를 약한 공공시설과 민병전’ 총 10개 사업에 9명이다.

이번 우수사례를 통해 65억4800만 원의 예산이 절약 및 수입증대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에게는 격려금 1850만 원이 지급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수입증대 및 예산절약을 이루어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예산 절약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하고 앞으로도 지방재정건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