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이끌어갈 진정한 과학리더양성의 요람

우수한 실력, 높은 도덕성, 따뜻한 가슴을 지닌 인재양성에 매진

2012-04-05     취재_공동취재단

부산지역의 과학영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과 과학영재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2012년 3월1일 개교한 ‘부산일과학고등학교’는 과학영재 조기 발굴 및 잠재 능력 계발 신장, 우수 학생의 자연과학 분야 진로 개척지도 및 미래 국가경쟁력의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 인력 양성의 취지로 이공계 리더양성에 주력하고자 설립되었다.

부산 시민의 인재양성에 대한 열망과 국가의 과학영재 교육 심화·확대 정책에 부응하여 과학기술 분야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계열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올해 3월 개교식을 가진 부산일과학고등학교(http://bsis.hs.kr/진병화 교장/이하 부산일과학고)는 부산시 사하구 제석로에 위치, 부산 지역의 과학영재를 발굴하여 정직하고 열정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한 포부를 안고 있다.
“공부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뜨거운 가슴과 포부를 안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주장하는 진병화 교장은 미래사회의 중심이 될 창의적 지도자를 육성하는데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그동안 부산 서부권의 염원이었던 부산일과학고의 개교로 금정구 구서동의 부산과학고등학교 등 2개 과학고등학교가 동서교육균형을 유지하면서, 선의의 경쟁과 협력 속에 과학영재교육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시대에 맞는 과학인재양성에 매진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과학리더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부산일과학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과학소양을 계발해 우수한 과학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과학·수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인문·예술적 소양을 가진 과학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아래 체계적인 과학교육 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자기 주도학습능력을 제고하고자 집중이수제 및 블록타임제, 전 교과 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는 부산일과학고는 무엇보다 수학·과학 교육을 통한 과학영재의 재능을 극대화하는데 정진, 2학년 조기 졸업 후 특목대학 및 일반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제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수학·과학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게 될 부산일과학고 학생들은 일반 특목고와는 달리 선구적인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사진들로 구성되어 이공계 리더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겸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
또한 글로벌시대에 맞춰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교육에도 심층성을 더할 부산일과학고는, 학생들에게 열정과 야망을 심어주기 위해 국내 유수 대학·연구소 및 문화재를 탐방하며 올바른 진로 설정 및 미래과학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차별화된 바른 인성교육 실시

수학·과학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갖춘 만능인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둔 부산일과학고는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1인 1악기 연주’ 및 ‘1인 1스포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문화예술의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높이고자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심신을 갖고자 진행되는 사항으로,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통한 바른 인성을 갖춘 이공계 리더로서 성장하길 기원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의사를 반영하였다.

“올해 첫 축제를 개최할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방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하는 진병화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꿈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학생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학생 자치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내 과학 탐구 발표 대회 및 우수 탐구 결과물의 관련 대회 출품 등 각종 탐구대회 및 경시대회와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산 경험을 안겨주고자 주력하는 부산일과학고 진 교장은 “학생들이 우수한 실력과 풍부한 감수성, 높은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교사들과 여러 가지 방안들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훌륭한 과학리더양성의 산실 ‘부산일과학고’

총 7개동의 학교 건물 중 현재 4개동은 99%, 나머지 3개동은 95% 완공상태인 학교시설은 3월말에 완공될 전망이라고 밝힌 부산일과학고는 제석관(본관), 과학관, 면학관, 형설관, 강당, 생활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조금 불편한 감이 있지만 진학하고 싶었던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사실이 더욱 흥분되고 설렌다”는 학생들과 “학생들이 과학고등학교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학교를 개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는 학부모들의 열성에 힘입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을 주장하는 부산일과학고는 학교발전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포근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그동안 학교 공사로 인해 피해를 감내해주신 지역민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하는 진병화 교장은 지역민들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의 학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학생에게는 꿈을, 교사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주는 부산일과학고만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급하게 서두르지는 않고 높은 효과성을 거두기 위해 전념할 것이라 주장하는 진병화 교장은 열린 마음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함께 사제동행(師弟同行)하여 부산일과학고등학교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그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훌륭한 과학 리더를 양성하는데 몰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