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등 긴급 상황 때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전남소방본부, 전남도·경찰청·해경 등과 정보 공유 방안 등 논의
2017-05-1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6일 전남도청에서 전남지방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도 관련 실과 등 1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 시행에 따른 각 기관과의 정보 공유 방법 모색과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완벽 수행을 위한 협력사항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참여 기관들은 안전한 전남 실현을 위해 한 발 앞선 대응과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원국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은 핵심사항”이라며 “각 기관이 재난신고 접수 단계부터 정보공유 및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