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그라운드골프, 전남 서남부권대회 단체전 우승
집행부의 기획적인 선수선발이 단체전 우승의 견인차
2017-05-1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전남 서남부권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보성에서 열린 전남 서남부권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들국화클럽이 주축이 되어 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 21명이 참가해 단체전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서남부권 10개 시군이 순회하면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는 그 동안 '제5회 곡성 섬진강배' 대회에서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2015년에는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남 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배 및 도 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전남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2016년도에도 장흥군에서 개최된 서남부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화순군골프협회는 화순클럽, 하니움클럽, 여성들로 구성된 들국화클럽과 그린클럽, 장애우들로 구성된 어울림클럽 등 5개 클럽 1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라운드골프협회는 공설운동장 보조구장을 활용해 평일 오후 2시부터 주말에 운동을 하고 있으며,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010-9442-1004), 화순군체육회(371-73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