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양산삼고, 믿음과 품질로 세계 최고가 되겠다”

자연삼 그대로 특허 받은 산양산삼,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고의 건강보양식으로 각광

2012-04-03     취재_박은영 기자

소백산 산삼·고려야생초산양산삼영농조합법인 강창원 대표가 수년의 연구 과정을 거처 개발에 성공한 고려산양산삼고가 2009년 특허등록을 마치면서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고의 건강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산 산양산삼’ 재배에 성공해 고려산양산삼고를 개발하기까지 오직 현대인들의 건강만을 생각해 온 강창원 대표를 만났다.

하늘이 내린 신비의 명약, 산양산삼의 재배방법 국내 최초 특허등록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현대인들 삶의 키워드는 바로 얼마나 오래 사는가가 아닌,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이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 식이요법, 건강식품 등의 시장이 날로 성장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 중 단연 최고는 산삼일 것이다. 하늘이 내린 신비의 명약이라 일컫는 삼의 씨앗을 사람이 재배한 것이 인삼이고 인삼의 열매를 먹은 새나 짐승들이 산에 배설해 자연적으로 발아한 것이 산삼이다.

산삼이 귀하디귀한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다름 아닌 그 효능 때문이다. 산에서 자연적으로 발아되어 자연이 키운 산삼은 하늘이 내린 보물이라 할 만큼 원기 보양, 면역력 증진, 해독과 혈액 생성, 노화 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여러 사례를 통해 익히 알려진 산삼의 이러한 효능은 주성분인 사포닌으로부터 나오는데, 물론 인삼에도 함유되어 있지만 산삼은 인삼에 비해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 많은 양의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기에 효능이 인삼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그동안 비싼 가격과 희소성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산삼이 최근 산양산삼 등으로 일반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산삼은 생육 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번식력이 약하다. 기름진 흙과 서늘한 음지에서 자라며, 산성화된 흙에서는 자라지 않는다”라고 설명하는 소백산 산삼·고려야생초산양산삼영농조합법인 강창원 대표는 2대종 인삼 종자를 이용하여 산양삼 재배에 성공한 ‘산삼박사’로 국내 최초 산양산삼 재배 기술을 특허 등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자연삼과 유사한 성분, 뛰어난 맛과 향으로 주목받다

강창원 대표가 특허 받은 기술은 순수 국내산 2대종 인삼 씨앗과 산삼 씨앗을 이용해 2~3년 성장을 거친 종묘를 산삼 재배의 최적화된 환경에 파종하고, 7년 이상 장기간 재배하는 것이다.
과거 당뇨합병증으로 건강을 잃었던 강창원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산삼을 찾아 전국을 다녔고, 시중에 거래되는 대부분의 산삼이 올바르지 않은 것을 알고 ‘진정한 산삼을 찾아야겠다’는 의지에 스스로 심마니를 차저했다. “오랜 시간 심마니로 전국의 산을 다니고 또 수  많은 산삼을 캐면서 ‘산삼전문가’가 됐다”라고 말하는 강창원 대표는 “병으로 고통 받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산삼을 공급하고 싶다는 욕심에 연구를 시작했으며, 지금의 특허 받은 산양산삼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인다.  

음의 기운이 강한 소백산 자락, 5만여 평의 기름진 토양에 배수와 습도 조절하면서 특허 받은 기술로 자연 상태와 다름없이 산양산삼을 재배하고 있는 강창원 대표의 산양산삼은 일반 산양삼보다 효능 및 성장률이 높으며, 자연삼과 유사한 성분은 물론 맛과 향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특히 국내 재배되는 산양삼이 대부분 종묘를 중국에서 수입 파종하여 재배하거나, 지역적 재배 환경과 토양 등의 문제로 성장률이 낮은 산양산삼을 농약 및 비료의 힘을 빌려 재배하는 것에 반해, 자연 그대로의 땅심으로 산양산삼을 살찌우고 정직하게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강창원 대표의 재배 기술이 산삼의 명산지 한국 산양산삼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고려산양산삼고, 현대인의 건강에 일등공신

산양산삼을 활용해 전통방식 그대로 구증구포한 고려야생초산양산삼영농조합법인의 고려산양산삼고가 2009년 특허등록을 마치면서, 현대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고의 건강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양산삼고는 허준의 동의보감에 나오는 오랜 전통의 한방 보약 '경옥고'의 처방을 응용해 인삼이나 홍삼 대신 산양산삼을 넣어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체질에 맞게 조제한 제품으로 소백산 일원에서 강창원 대표가 직접 재배한 산양산삼을 주원료로 봉령, 하수오, 생지황, 마, 꿀 등을 넣고 옛 방식대로의 제조과정으로 수일간 달여서 만든 것이다.

산양산삼고는 삼의 향이 강하고 유효 사포닌 함량이 뛰어난 데다 7년근 이상, 개체 중량이 3~10g 내외인 우수한 산양산삼 50~80뿌리를 사용하고, 인공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최상의 제품으로, 세계 1위가 되고자
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산양산삼을 생산하고자 산양산삼의 재배기술의 개발 및 산양산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주력해온 강창원 대표는 영농법인 운영을 통해 특허 받은 산양산삼 재배기술을 관심이 있는 농가에 보급해오고 있다. 또한 경북농민사관학교 산양산삼 산업화 맞춤형 교육과정에서 재배경험 및 영농실적을 강의를 통해 전수하고 경북도청, 경북산양삼생산자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초정연사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산양산삼은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로써 한국 농가를 수호하고 향후 기존의 인삼시장을 대변하며 세계 건강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할 블루오션 아이템이다”라고 강조하는 강창원 대표는 “앞으로 산양산삼을 규격화, 표준화 및 법제화하여 세계적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재배농민뿐 아니라 관련 학계, 정계 등 모두의 지상 과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인다.
산양산삼 제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형화와 품질화를 위해 특허, 실용신안 등 법률적 제도의 구축 및 지역 특산물인 산양산삼의 홍보에 적극 앞장서 온 강창원 대표. “밭에서 재배한 인삼과 홍삼이 아닌 자연 상태에서 자란 국내산 산양산삼만을 사용해 한국인의 몸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하는 강창원 대표는 “산삼의 종주국 한국의 1등이 세계의 1등인만큼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한다.

기업인 이전에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한 삶에 대해 고민해온 강창원 대표는 오늘도 자신의 가족들부터 먹을 수 있는 신뢰감과 진정 산삼의 효능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백산 청정 자연에서 산삼산삼을 재배하고 있다.
발달된 의료기술로 인해 지구촌 인구는 점차 고령화되어 가고, 건강관련 시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삼’은 충분한 경쟁력과 승산이 있다. 산에 심고 자연 상태와 다름없이 키워 산삼과 거의 같은 형태와 효능을 가진 ‘산양산삼’으로 현대인의 건강 지킴에 일조하고 있는 강창원 대표의 노력이 산삼과 산삼의 명산지 대한민국의 위상도 함께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