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롯데캐슬, 명품 단지로 부산 구도심의 명성 재현
“10년간의 결실, 지역민과 지역발전에 상생하는 재개발 사업의 본(本)이 되다”
구도심의 신화를 깨우는 대신롯데캐슬
“구도심의 명당 중심에 위치한 대신롯데캐슬은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선호 지역으로 교육, 의료 등 생활편의 시설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라고 강조하는 서대신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이선우 조합장은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위생병원 등 종합병원이 밀집해 있어 의료 환경이 잘 갖춰져 있으며, 광복동, 남포동 일대 롯데백화점, 국제/부평시장, 자갈치시장 등의 복합 상권과도 근접해있다”라고 덧붙인다.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인접한 위치에 있으며, 구덕터널, 대티터널, 부산터널 등이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진입 진출이 용이한 이 지역은 과거 경남도청, 부산시청,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위치해 부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나, 시청과 법원 등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도시 기능이 침체되고 낡은 주택이 늘었다.
부산시청 주택재건축사업계획에 따르면 동대신 및 서대신동에는 총 9개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며, 서구 일대 재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부산의 전통적인 부촌이었던 서대신동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발 사업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부터 10년간 서대신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적극 헌신해온 이선우 조합장은 “대신롯데캐슬은 향후 구도심의 과거 명성을 재현하는 주역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해운대 못지 않는 신흥 명품 단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풍부한 이점으로 분양열기 후끈
지하 1층, 지상 14~22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3~129㎡ 총 753가구로 구성된 대신롯데캐슬은 69가구 임대아파트와 144가구 조합원 분을 제외한 총 54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401가구로 전체 일반 공급물량의 75%에 달하는 대신롯데캐슬은 3.3㎡당 평균 분양가 890만 원대로 분양을 마감했다.경사면의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중소형 가구와 1군 시공사인 롯데건설의 차별화된 품질, 입주민을 배려한 실용적인 설계 등 내부적 면에서도 서부산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 단지로 손색이 없는 대신롯데캐슬은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하고 지상을 조경공간으로 꾸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 컨셉트에 맞춰 에코초롱길, 에코너울길, 에코참광장 등 3개의 테마 휴식공간과 각기 다른 컨셉트의 테마놀이터 3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또한 주민공동시설과 연결되는 단지 남측에 유아놀이대 및 미니텃밭 등이 들어서는 ‘캐슬의 휴일’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북항의 재래부두를 재개발해 국제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북항 재개발 사업, 부산 신항과 북항의 물류동맥을 이어줄 천마산 터널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북항 재개발 사업에 따른 약 3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12만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분양호재로 작용했다.
10년간 끝없는 난항 속, 조합원의 권익을 수호
올해 설립 10년을 맞는 서대신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이끌어 오면서 성공적인 분양을 마무리한 이선우 조합장은 감회가 새롭다. “오랜 시간 어렵고 힘든 재개발사업 속에서도 조합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들과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청당국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하는 이선우 조합장은 “일부 반대조합원들과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결국 우리 모두가 서로 믿고 화합한 결과 지금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합심으로 ‘좋은 마을단지’를 이뤄나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인다.2002년 조합 설립 당시 총무이사로, 김병기 조합장과 함께 서대신1구역의 재개발사업을 이끌어온 이선우 조합장은 2010년 8월 병세의 악화로 조합장직을 위임한 조합장의 직무를 대행하면서 끝까지 개발 사업을 책임져 왔으며, 2011년 3월 조합장으로 선임되어 분양에 이르기까지 조합원들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국 재개발사업 추진 지역 중 최다 소송지역으로 33여 건의 법적 소송을 거치면서도 마지막까지 재개발 사업을 놓지 않았던 이선우 조합장, “10년 간의 소송 관련 자료만 한 곳에 모아도 창고 하나가 꽉 찰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건축 설계에서 마감재 조건에 이르기까지 조합이 나서서 꼼꼼하게 체크해온 이선우 조합장은 또한 조합원의 권익 대변을 위해 16여 차례 시공사와 협의했으며, 그 결과 3,000만 원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들이 로얄층을 우선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특혜를 시행사인 롯데건설과의 협상 끝에 타결해 냈으며, 조합원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었다.
조합원 외의 가구에 대한 수용 부분에 있어 부산시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법원 공탁에 의해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하고 이미 착공에 들어간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절감되는 예산이 입주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이선우 조합장. “분양경기 상승과 함께 좋은 호재가 겹쳐 운이 좋았다”고 설명하는 이선우 조합장은 대신롯데캐슬을 분양받은 일반분양자들에게 “당첨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정말 복을 받은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 조합원들과 합심하여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인다.
과거 전통적 부촌이었던 구도심의 명성을 재현하고 정체된 부산의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깨우는 주역이 되고 있는 대신롯데캐슬이 조합원과 일반분양자의 화합을 통해 지역민과 지역발전에 상생하는 부산 재개발 사업의 본(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서부산을 대표하는 주거물로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