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꿈속까지 동행하는 카리스마 감성CEO

가슴속에 있는 큰 거인인 자신감, 열정을 끌어내는 ‘Dream Maker’

2012-04-03     취재_양성빈 본부장/주형연 기자

21세기는 변화와 경쟁을 추구하는 시대이며, 여성의 시대로 불리고 있다. 감성과 창의력, 그리고 유연한 사고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내적 경쟁력을 가짐과 동시에 섬세한 경영전략과 자유로운 활동영역을 지닌 여성이 이제 우리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는 시점에, 긍정적인 마인드와 감성경영으로 직원 및 타 기업 CEO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통신판매업 회사 ‘폰지아’의 임미정 대표를 만나, 무한경쟁 속에서 으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그녀만의 저력에 대하여 들어보았다.

21세기 정보화 시대의 도래는 기업경영 사이클을 빠른 속도로 앞당기고 있으며, 국경 없이 진행되는 기업 간의 무한경쟁은 투명한 경제활동과 경쟁력 제고만이 생존전략임을 가르쳐 주고 있다. 현재 양성평등시대를 넘어 여성상위시대가 도래했다고 하지만 아직까진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는 것에는 많은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다.
이에 굴하지 않고 여성CEO로서의 따뜻한 ‘Mother Leadership’을 발휘하여 200여 명의 직원들에게 감성·지식경영을 펼치고 있는 ‘폰지아’의 임미정 대표는 온갖 고난과 역경이 다가와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자신만의 감성경영 노하우를 터득하였다.
일반 남성들도 대부분 힘겨워하는 통신판매업계에서 오롯이 여성의 힘만으로 성공하여 멋진CEO로서 타인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임 대표는 직원들에게 “가슴속에 있는 큰 거인, 즉 자신감을 끌어내라”고 주장하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안고 안정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감성 아이디어 방출, 업계를 선도하다

“고객의 꿈속까지도 동행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는 폰지아의 임미정 대표는 휴대폰 전문 유통브랜드 중에서 이례적으로 감성 인테리어를 도입, 소비자들의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폰지아는 여타 휴대폰 판매시장과 동일하게 통신 3사(SK, KT, LGU+)의 휴대폰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주업으로 하되, 영역 카테고리를 단순히 ‘휴대폰 판매’에서 벗어나 ‘Mobile 기기 전문 shop’으로 인식하여 올해에 도입되는 새로운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폰지아의 장점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면서 직원들이 전국 8도에 자리하여 영업 유통망의 확보가 매우 용이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간판 디자인, 자체적으로 개발해 사용하는 LED조명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여 타 판매점이 함부로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휴대폰 시장은 그 가능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다. 전 국민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 수요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와 판매가 필요하다”고 밝힌 임 대표는 “갈수록 기능이 다양해지고 성능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휴대폰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방법은 고도로 체계화된 전문성을 겸비하여 휴대폰 전문 유통업체로서 ‘폰지아’ 브랜드의 파워를 향상시켜가는 것이 올바른 방안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임 대표의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공을 통해 탄생한 폰지아의 감성 인테리어는 여러 판매점에서 롤모델로 삼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일반 휴대폰 판매점들은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 수준에 머물러 안타까웠다”고 말하는 그녀는 ‘폰지아’를 독자적인 브랜드로 확립하여 휴대폰 전문 유통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당당히 도전해 보기로 결심,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유통업에서 폰지아의 브랜드를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직원들의 주머니에 ‘꿈’을 심어주다

“폰지아의 성공요인에는 직원들의 공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직원들과 모든 사항을 공유,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운영해나가자고 당부하는 임미정 대표는 직원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두터운 신임을 얻기로 유명하다.
3년 만에 업계의 1인자로 자리매김한 통신판매업 회사 폰지아의 ‘지아’는 중국어로 가족이라는 뜻으로, 직원 모두와 한 가족이라 여기며 더불어 상생해 나가고자 매진하는 임미정 대표의 의사가 담겨있는 브랜드 명이다.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공존해나가고 싶다”고 밝히는 임 대표는 직원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주고자 꾸준히 신문과 책을 접하면서, 자기 발전과 계발에 소홀하지 않고자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어록들과 상황들을 대표님만의 언어로 순화시켜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계십니다. 특히 인상 깊은 것 중 하나로 ‘우리의 주머니 속에는 항상 꿈이 있다’고 각인시켜 주십니다. 이러한 단어선택 하나까지도 신경써주시는 대표님의 열정에 반해 자연스레 저희도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일에 흥미를 느끼며 업무에 임하게 됩니다”고 전하는 폰지아의 직원들은 상대방에게 권위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직원, 고객들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임 대표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직원들의 심리상태와 컨디션을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간파할 만큼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주고자 정진하는 임 대표를 모든 직원들은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며, 고객에게도 대표님의 칭찬을 과감히 건네는 모습이 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직원들이 수준 높은 생활과 내면의 행복을 가지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바람이다”고 말하는 임 대표는 직원들과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고취시켜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숍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진부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Dream Maker’ 역할 톡톡히

뿐만 아니라 부산대학교 AMP 최우수 경영자 과정을 밟는 과정에서 영향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남긴 후 지도 교수의 강의 권유를 받게 된 임미정 대표는 2년 동안 인상 깊은 강의를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 현재 베테랑 강사로 불리며 강의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국민은행 등 각 은행 PB센터, FP단추공장, CS매니저들에게 열정어린 강의를 선보이고 있는 임 대표는 CEO로서의 면모를 다지기 위해 시작한 강의였지만, 지금은 여성의 사회적 위상을 높여 투명한 경영문화정착과 새로운 기업환경 조성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다하며 모든 강의를 통해 “열정을 잃지 않고 항상 꿈을 꾸어라. 초심을 잃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고 전달, ‘Dream Maker’로서 열변을 쏟고 있다.

“최근 모 병원 강의에서 환자대응에 매우 무심한 의사선생님을 보았다. 자신의 일을 즐기지 못하는 모습에 매우 안타까웠다”고 전하는 임 대표는 무료한 직장생활 속에서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일에 대한 가치와 열정을 심어주고자 최선을 다하여, 의사의 심정변화를 일으키는데 성공하기도 하였다.
임 대표의 강의를 접한 수강생들이 한 목소리로 “여운이 남는 강의였다.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는 등 다양한 호응을 얻으며 입소문이 나면서 기업이나 은행에서 꾸준히 강의 요청을 받는 그녀는 “열정엔 나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꿈을 꾸면서 생활하면 영혼까지도 행복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하며, 진정한 Dream Maker로서의 면모를 풍겼다.

이시대의 대표 감성CEO로 거듭

여성CEO만이 가능한 ‘Mother Leadership’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감성경영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 동등하게 기여할 수 있는 주체로 서고자 매진하는 임미정 대표는 또한 사회환원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사회로부터 얻게 된 기업의 이윤을 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말하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까지도 “직원들과 비전을 잃지 않고 같은 꿈을 향해 상생해나가,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오늘도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다”고 전하며, 남다른 직원사랑을 표현하는 임미정 대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사회를 선도하는 여성리더로서 어떤 위치에서라도 ‘Dream Maker’의 역할을 잊지 않고 자신이 가진 꿈과 에너지를 모든 사회인들과 공유해나가 상대방의 심금을 울리는 이시대의 대표 감성CEO이자 명강사로 기억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