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교육·과학교육·실천교육의 활성화에 주력
2012 한국학생창의력 올림픽 대회에서 ‘금상’수상한 덕명여중연합팀
한국 학생 창의력올림픽 대회서 ‘금상’수상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학교 안팎으로 교육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덕명여중은 ‘2012년 한국 학생 창의력 올림픽’에 출전하여 도전과제 2에서 중등부 금상(1위)의 영광을 안았다.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이하 OM대회)는 1978년 미국 새뮤얼 미클러스 교수에 의해 개발된 세계 최고의 창의력교육으로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에게까지 창의적인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적용해 과학·기계 구조물에서 예술 및 고전문학 해석 발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창의력을 신장,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수천 여 팀이 참여해 창의력의 대축제를 펼치는 장에서 덕명여중연합 ‘드림머신팀’이 금상을 수상한 것은 일반계 중학교에서 일구어 낸 큰 성과로 일컬을 수 있다.
도전과제는 과제 해결을 위한 장치를 제작하여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닌, 그 장치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작성해 연극을 하면서 실행해야 한다. 시간은 8분 안에 끝마쳐야 하며 실행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시간이 모자라거나 넘어선 경우는 감점을 받게 되며, 준비한 장치들이 무대 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도 감점처리가 된다.
덕명여중 안희정 지도교사를 비롯하여 덕명여중 3학년 김예지, 박재희, 최재영, 최설송, 김수지 학생과 오륙도중 1학년 황승환, 동의중 1학년 이태호 학생으로 구성된 ‘드림머신’팀은 2012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획득하게 되었다. “꼭 대회에 나가 실적을 거두어야겠다는 생각보단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는 시간으로 여기며 대회를 준비하였다”고 전하는 드림머신팀 학생들은 밤을 새면서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아낌없는 지원을 주신 안희정 지도교사와 과학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에 감사함을 표했다.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인성프로그램운영에 매진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립심을 함께 일깨워주고자 매진하는 덕명여중은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용하여 진로개척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학습능력뿐만 아닌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는 송기훈 교장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기 성찰을 통한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의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진로교육 34시간을 학교 실정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편집하여 활용하였다.
학생의 소질, 적성 및 특기를 계발하고 신장시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덕명여중은 서로 같은 취미나 특성·특기를 가진 학생들이 집단 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과 봉사 정신을 지닌 민주시민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어, 건전한 취미와 문화적 기초 소양으로 친한친구 교실, 뮤지컬반, 첼로반, 힙합반, 수화반 등의 부서를 조직하고 운영한다.
또 다른 역점사업 중 하나로 탐구 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실천 체험 위주의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덕명여중은 학생들이 마냥 어렵고 까다롭게만 느끼는 과목 중 하나인 과학을 탐구 및 경험 중심의 과학체험 교육으로 과학의 생활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녹색 성장 및 해양교육의 실천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과학을 선보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덕명여중은 자율적인 독서 분위기 형성 및 학교 도서관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독서 능력 신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논리력 신장을 추구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를 주도해나갈 덕명여중
‘사랑으로 가르치고 믿음으로 배우자’는 신념아래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양성에 저력을 다하는 덕명여중 송기훈 교장과 전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관심으로 안아주고 포용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학교폭력 및 왕따가 없는 학교, 깨끗한 교정으로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는 덕명여중은 참되고 바른 품성을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을 존중하고, 세계화·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실력과 역량을 겸비한 창조적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인성교육 및 예능활동, 방과 후 활동에 많은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고 말하는 송기훈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부와 재능활동을 즐기면서 생활할 수 있길 누구보다 기원하고 있다.
끝으로 “부산시에서 중등부 최초로 한국학생 창의력 올림픽 및 세계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 한국예선대회에서 덕명여중연합팀이 1위를 거머쥐게 되어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전하는 덕명여중 송기훈 교장은 과학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똘똘 뭉친 안희정 교사와 드림머신연합팀이 앞으로 5월23일에 있을 세계대회에 출전하여 제대로 된 실력발휘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