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일류 천연소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웅비

대내외적으로 받아온 높은 평가, “대평, 튼실하고 알찬 기업이죠”

2012-03-15     취재_공동취재단

도시 내에서 생산, 소비가 일정 수준 이상 발생하지 않는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방도시의 성장은 많은 부분에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상주시는 살기 좋은, 일하기 좋은 명품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해당지역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대평 역시 상주시의 한 구성원이자 지역이 자랑하는 우량 기업으로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상주시 지역경제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단맛은 사람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어릴 적 유원지나 나들이 길에 솜사탕을 먹어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달콤함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렇듯 단맛을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설탕이다. 그러나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칼로리가 높아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그에 따라 감미는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없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물에서 유래되는 감미제제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993년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 제조업으로 출발한 (주)대평(www.daepyung.co.kr/김경재 대표)은 칼로리가 없는 100% 천연소재의 스테비아 천연감미료를 생산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단맛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우수한 인력과 최고의 기술력,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세계 최대의 스테비아 제품 생산기업으로 성장한 (주)대평은 ‘2015 백.천.만’ 즉  2015년까지 ‘백명의 핵심관리자 육성’, ‘천억 매출 돌파’, ‘만개의 우량 고객사 확보’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아래 세계 초일류 바이오 기업으로의 목표를 향해 힘찬 행보를 하고 있다.

다양한 천연물 신소재 연구개발, 수입 원료 대체에 기여

(주)대평은 1999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함께 우수한 인력, 고도의 천연물 분리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국화과 다년생 초본인 스테비아에서 추출, 정제하여 생산되는 스테비올배당체와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한 효소처리스테비아 및 고순도 감초정제품 등 고객의 요구에 부합되는 각종 식품첨가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 원료로 유용성 감초추출물을 비롯해 AMG, DPG, SG 등의 감초 염형 제품들과 소자추출물 등의 천연식물 추출물을 생산하고 있다. 감초추출물은 항염증, 항산화, 염모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천연식품 추출물은 항알러지, 항염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스테비올배당체뿐만 아니라 수입에 의존하던 고순도 감초정제품 및 화장품원료인 감초유도체를 생산해 수입 원료 대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주)대평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2003년 의약품 분야에 진출해 의약품원료 전문생산업체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도의 천연추출물 정제기술을 바탕으로 2003년 6월 원료의약품 BGMP 허가를 취득한 (주)대평은 애엽,현호색, 견우자, 펠라고니움, 헤데라, 황백, 치자, 산초 등의 한약재를 주원료로 연조엑스, 유동엑스, 틴크제, 엑스산제 등의 다양한 제형의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신사업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대평은 지난 2005년에는 기존의 B2B사업을 넘어서 B2C사업으로의 확장을 위해 일반 소비자용 스테비아 천연감미료 제품을 당사의 브랜드인 ‘참감미’와 ‘스위피아라이트’로 출시해 현재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업영역이 일시적이고 유행에 좌우되는 산업이 아닌 사람들의 건강한 행복에 기반한다’는 것이 (주)대평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김경재 대표는 “고부가가치 사업에 역점을 둠으로써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시장에 최고의 품질, 최고의 기술, 완벽한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세계 초일류 천연소재 전문 생산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로 연구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주)대평은 설립 이래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천연물 신소재 연구개발을 추진해온 결과, 경상북도 세계일류중소기업 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요망중소기업 선정, 2008년 500백만불 수출탑 수상, 차세대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세계 초일류 천연물 소재 전문 생산기업을 향해

(주)대평의 성장은 지역경제발전에도 큰 일조를 하고 있다. 함창농공단지에 입주 이래 꾸준한 성장으로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상주시에 소재한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희 (주)대평은 상주를 기업의 연고로 생각하고 (주)대평의 성장이 상주지역의 성장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 지역 토착기업입니다.”
꾸준한 성장 및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선 세계시장으로의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세계로의 도약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테비올배당체 사업 이외에 신소재, 신사업 개발을 통해 상주지역의 대표 기업, 나아가 세계 초일류 천연물 소재 전문생산기업을 목표로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상주지역 대학, 연구기관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천연물과 생명공학을 접목시켜 세계 일류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통해 인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수출 한국, 상주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주)대평이 되겠다는 김 대표. 그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우수한 인력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당부의 말을 이었다.

“우수한 외부의 인력이 많이 유입된다는 것은 기업에게도 큰 도움이자, 상주시의 세원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며, 나아가 상주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주지역은 인력 충원이 매우 어렵습니다. 저희도 인력충원 등의 문제로 상주 이외의 도시에 제2공장 또는 연구소를 건설하고자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는 기업이 몰리게 되고 기업이 몰리게 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처럼 기업들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 기술, 자연의 조화’ (주)대평이 꿈꾸는 미래다. (주)대평은 이러한 미래를 향해 식품첨가물 사업을 기초로 화장품원료, 원료의약품을 총 망라하는 천연추출물 종합메이커로 인정받으며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는 세계 초일류 기술혁신기업, 고객 만족 기업이 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