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니메카코리아/전동현 대표
2005-11-21 취재/ 남윤실 기자
호프집에서 맛 볼 수 있는 맥주 고유의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아이템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한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막연한 꿈으로만 생각했던 미래가 신제품 개발로 인해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 신기술, 신제품 개발은 새로운 발견 이상의 의미를 가져 새로운 문화로 나아가는 발판이 된다. 이처럼 사람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기업이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유니메카코리아의 ‘컴온비어’가 바로 그것이다. 새로운 주류문화의 트랜드를 정착시킨 (주)유니메카코리아의 전동현 대표를 만나 보았다.
2004년 시장분석에서부터 시작해 정책결정으로 사업의 토대를 다지고 그 후 4월에 국내 최초 독점가맹 시스템 도입 한 (주)유니메카코리아를 출범하였다. ‘이동식 생맥주 서비스’는 이미 미국, 일본 등 선진 몇 개국에서는 선풍적인 관심을 모으며 활성화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그 인기를 이어 갈 전망으로 보고 있다. 이제는 음식만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주류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어 국내 유일의 휴대용 이동식 생맥주 장비를 도입해 소비자들이 좀 더 편하게 생맥주 고유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혜택이 늘어 난 것이다.
배달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로 정착
(주)유니메카코리아는 기존 호프와의 차별성을 두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장소면 어디든지 찾아가 주류를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배달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를 정착시켜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호프사업은 매장에서 고객을 기다리는 형태로 사업을 운영해 가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주5일제 근무로 매출이 급감하고 주간영업을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제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컴온비어는 이동시 주류 유통판매로 소비자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서비스로 인해 신규 고객의 창출이 용이하며 4계절용 신제품 출시와 음료 시장수요를 확대하기에 좋다. 또한 각종 시음을 원하는 기업체, 이벤트 회사에서도 최상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다.
판매방식에 있어서도 업소고정판매의 기존방식에 비해 이동?예약?외부영업 판매로 꼭 생맥주만이 아닌 각종 음료제품을 출시해 남녀노소 누구한테나 사랑받고 있다. 또한 사업에 소요되는 인력 및 제약사항이 적고 기존 호프사업 보다 비용절감 및 가격경쟁력이 높아서 독점력을 가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은 시장포화로 무한 경쟁인 수익의 불안전성을 보이고 있는 반면, 시장진입초기인 컴온비어는 독점적 무경쟁사업으로 고소득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비용의 경우도 초기 과다 투자비용이 들어 사업실패의 가능성이 크고 그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은 기존호프에 비해 저렴한 창업비용, 가격 경쟁력확보로 타사업체 경쟁우위를 선점한다.
한계점을 극복하여 제2의 도약
국내 유일의 휴대용 이동식 생맥주 장비를 도입해 살아있는 생맥주 고유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컴온비어’출시는 단연 화제로 떠올랐다. 일반 생맥주나 탄산음료를 다른 용기에 옮기게 되면 음료 고유의 맛을 잃게 되지만, ‘컴온비어’의 이동식장비와 특수한 노하우로 개발된 기능성 소형용기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 해 신선도를 유지해 기존의 음료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초창기에는 대부분 수입품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커다란 부피와 상당한 중량감으로 이동성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컴온비어는 보냉백에 맥주통을 넣고 등에 짊어진 다음 특수가스가 장착 된 분사기로 시원한 생맥주를 실시간 공급하는 초경량 시스템이다. 보냉백은 한 여름에도 8~10시간가량을 보냉 시킬 수 있어 출장 연장 서비스에 유리하다.
컴온비어는 일반 생맥주에 국한 된 제품이 아니라는 장점이 있다.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이동식 생맥주 장비는 생맥주에만 국한되어 있어 제품의 단일하고 여름이라는 계절에 편협해 있어 한계점이 있는 사업이었다. 하지만 (주)유니메카코리아는 개발에 주력하여 새로 선보인 이동식 장비와 기능성 특수용기를 사용하면 모든 음료를 여름엔 차갑게, 겨울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혼신을 다한 결과, 4계절용 제품의 개발과 생맥주 외에 새로운 신제품 4계절 천연과즙음료 포도, 청사과, 블루베리 천연과즙음료를 출시하여 더욱 더 다양한 소비자층을 형성했다. 또한 소형 이동식 음료장비로 용기 무게를 줄였고 기능성 용기도 함께 개발하는 등 제 2의 도약을 하고 있다.
더불어 투자 대비 수익이 타 사업에 비하여 월등한 가스 개발이 최상의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신 장비는 리필용 탄산가스 개발로 인해 소모품의 원가를 줄였기 때문에 고단가의 단점을 일거에 해소하여 더욱 저렴하고 정직한 가격으로 소비들에게 다가 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여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희망적인 사업전망 제시
기존 치킨 배달 전문점과 호프 및 주류 취급점에서 컴온비어의 출연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주)유니메카코리아는 치킨 배달 전문점과 컴온비어를 접목 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치킨을 먹으면서 맥주도 함께 즐기는 경향이 있다는 통계결과가 있다. 기존에는 치킨과 함께 생맥주를 시키면 생맥주를 용기에 담는 과정에 있어서 많은 탄산들이 빠져나가 생맥주 고유의 맛을 잃어 제대로 된 생맥주 맛을 볼 수 없었다. (주)유니메카코리아는 이런 문제점을 직시해 소비자들이 집에서 단 한번의 주문 전화로 맛있는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 해 냈고 이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창출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열의와 패기에 차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전정신이 원동력이 되어 ‘경향 2005 창업박람회’ 참가로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지난 7월엔 ‘2005프랜차이즈 서울 FALL 박람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로써 ‘서울경제 2005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매일경제TV에서도 ‘이색창업아이템’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이 밖에도 각종 매스컴에 오르내리며 시장성의 대한 확신을 보여 주었다.
(주)유니메카코리아 전동현대표 인터뷰
“고객이 원하는 것은 그 시대가 원하는 것이다”
(주)유니메카코리아는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라는 모토로 어느 누구에게나 이제부터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신선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사업을 발전시켰다. 물론 이미 선진 몇 개국에서 선풍적인 활성화로 인한 시장의 활성화에 자극받은 바 없지 않지만, 궁극적으로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보통사람의 삶의 질에 적극 기여할 ‘개인휴대용 이동식 생맥주시스템’의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우리의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평정하는 기업이 되고자 항상 노력 할 것이며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품에 적극 수용하는 유통성 있는 기업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정착 시키고 더욱 더 발전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자 정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