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민방위 기본교육실시, 안보·안전훈련 강화

지역·직장·기술지원대·민방위대장 등 6,229명 대상

2017-05-12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전남 나주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지역·직장·기술지원대·지역민방위대장 등 6,229명을 대상으로 ‘2017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1∼4년차 지역·직장·기술지원대·지역민방위대장 등 2,540명을 대상으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민방위기본, 안보, 재난(지진대피), 핵·화생방 교육으로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아울러, 5년차 이상 지역·직장민방위대원 3,689명에 대해서는 당일 오전 7시∼8시 읍·면·동사무소 및 지정 응소 장소에서 비상소집교육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대상자는 별도 통지서 없이도 신분증을 제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장기출타 등으로 주소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상자는 현지에서 교육을 받아도 무방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비상사태 및 국가적 재난상황에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대응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민방위대원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방대원교육 일정은 국가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 및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안전총괄과와 각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