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선거관리체제에서 봉사행정체제로 신속 전환 당부
읍·면·동장 회의에서 각종 지역 현안 챙치고 우수시책 공유 기회 가져
2017-05-12 이지원 기자
연석회의에서는 당직과 재택근무 철저, 광양 가족 愛 충전 투어, 민방위 기본교육, 벼 재해보험 가입 등 광양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읍·면·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보고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읍면동 직원들의 노력으로 잘 마무리가 됐다”면서, “읍면동에서는 선거관리체제에서 봉사행정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해 현안사업은 조속히 추진하고 지역 민생안정 도모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읍면동에서 개최하는 어버이 날, 읍면동민의 날 등 각종 행사의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적기에 영농지도와 농자재 보급에 철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은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면서 시책들을 일선행정에 반영해 나가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