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출 우수 조달기업 현장방문

㈜구츠, 수출제품 생산 라인 현장 방문 및 의견수렴

2017-05-12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정양호 조달청장은 12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정수기 및 공기살균기 등 친환경 생활가전 선두기업인 ㈜구츠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수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구츠는 정수기, 공기살균기, 음수대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각종 인증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조달시장에서 꾸준히 실적을 쌓고, 수출제품 생산 자동화 라인 구축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수출기업이다.

이날 정양호 조달청장은 ‘G-PASS기업 지정 및 정부의 각종 해외진출 지원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수출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구츠 유인수 대표는 “G-PASS기업 지정제도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직접적으로 도와주고 견인 할 수 있는 좋은제도라며, 우수한 제품이 국제경쟁력을 갖춰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유인수 대표는 지난해 발족한 (사)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장을 맡아 조달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수출기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 면서 “기업도 정부의 지원정책을 잘 활용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신뢰 구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수출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