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컨설팅 영역의 시장 확대를 꿈꾸는 전문가
“고통과 시련을 이겨낸 사람만이 환희의 단 맛을 맛볼 수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자신에게 ‘WHY(왜)?’나 ‘HOW(어떻게)?’라는 질문을 건네기 마련이다.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질문인 ‘WHY(왜)?’는 어떠한 질문이든 항상 빠지지 않는 의문사다. ING의 손관혁 FC는 자신이 하는 일은 ‘경제적 부를 왜 이루고 싶은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에 그는 ‘그럼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되묻는다. 이런 방법으로 질문에 질문을 이어가다 보면 결국 “기간별 목적에 맞는 금융상품을 잘 선택해야 부를 이룰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고 그는 조언한다.
금융전문가도 정보와 싸운다
2008년 ING에 입사한 손 FC는 처음부터 금융인을 꿈꾸지 않았다. 아버지가 국가 유공자인 관계로 어릴 적부터 그의 꿈은 훌륭한 군인이 되는 것이었다. 이에 특전사를 지원하여 학사장교 44기로 자원입대했으며 국내와 국외를 오가며 정보작전장교로 2년간 군 생활을 중위 예편했다.
“군 생활은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그는 2년 동안 수많은 정보를 다루어서인지 새로운 정보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며 이를 통한 작전 수립에 누구보다 꼼꼼하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시대에는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온다. 재무설계사는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정보를 확실히 습득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만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손 FC는 시대에 발맞춰 많은 정보를 잘 다루며 모든 가정의 경제적 부를 축적시킬 수 있도록 이들에게 필요한 전략을 꼼꼼하게 세우고 있다.
관련 컨설팅 영역으로의 시장 확대
손 FC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또한 두려움보다는 ‘하면 된다’라는 과감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격은 그가 재무설계사로 시작할 때 조금의 어려움도 주지 않았다.
“사람을 만난다는 것, 함께 한다는 것을 워낙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주위에 친구들도 끊이지 않았으며 어느 곳에 있어도 곁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은 ‘사람을 만나는 것을 즐기는 것도 능력’이라고 하더군요. 이러한 능력은 재무설계사로서의 삶에 제일 큰 힘이 됐으며, 저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원동력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현재 ING에서 고객의 이익을 위한 인생의 동반자가 되고자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객들에게 포트폴리오에 의한 분산투자, 자산형성 및 노후설계 등 인생 전반에 걸친 올바른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인식시켜주기 위하여 고객 한 명 한 명을 직접 상대하고 있다.
특히 법인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CEO플랜, 사업가를 위한 세법, 가업승계 플랜 등 세무·세법에 의한 소득·법인·증여세 절세방안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는 손 FC는 항상 수많은 CEO들과 함께한다. 작은 기업이라도 CEO가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잃어버릴 수 있는 전문적인 부분을 옆에서 챙겨주어 고객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주 임무이기 때문이다.
CEO플랜이란 근로소득 세율이 높은 CEO에게 근로소득 인상 대신 은행이나 보험사에 자금을 적립하게 하여 퇴직자산을 형성하게하고 퇴직 시 세율이 낮은 퇴직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랜이다. 이를 통해 절세는 물론 퇴직자산까지 동시에 마련할 수 있으며 사업 환경 변화가 큰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 CEO에게 적합하다. 그러나 상법 같은 법의 적용을 받아야 하는 다소 까다로운 플랜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이고 경험이 많은 FC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는 앞으로 관련 컨설팅 역역으로의 시장 확대를 꿈꾸며 이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산을 오르는 마음으로 항상 도전
손 FC의 취미는 조금 특별하다. 바로 암벽등반이다. “처음에는 산을 오르는 것을 좋아해 등산을 많이 다녔다”는 그는 조금 더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암벽등반을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부천 암벽등반학교에서 강사를 할 만큼 전문가가 되어 있다.“언제 어느 순간 누구에게나 고통과 시련은 올 수 있다”고 강조하는 손 FC는 그러나 “그 고통과 시련을 이겨낸 사람만이 환희의 단 맛을 맛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를 잘 아는 그 역시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 산을 오른다고.
“저는 항상 산을 오르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산을 오르려면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해야 하지만 그 계획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좌절 없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지만 생각하지 못한 고통의 시간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손 FC는 현재도 자신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힘들었을 때를 생각해 보면 다시 힘이 나고 현재의 위치에서 당시를 떠올려 보면 그 시기가 있었기에 더욱 성숙한 자신의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이다.
“현재의 고통과 시련은 또 다른 나를 만들어 낼 것이며 더욱 강하고 다부진 미래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