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노란신호등 교체로 획기적 안전 확보

2017-05-10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아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아산경찰서(경찰청 LED교통신호등 표준지침 제4의2 제9항)와 협조해 스쿨존내의 검정색 교통신호등 대신 시인성이 좋은 안전색깔인 노란색 교통신호등을 아산초등학교 외 11개교 학교 앞에 설치했다.

노란신호등은 신호등 외관을 검은색에서 노란색으로 바꾸어 신호등 불빛과 혼란을 방지하고 멀리서도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해 안전운행 유도 및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려는 교통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아산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약 4천만 원의 예산을 집행해 교체한 바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과 운전자들의 반응이 좋다. 추가예산을 확보해 관내 전 초등학교(31개교)에 교통신호등의 교체사업을 최우선의 사업으로 선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