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구청장, 청량리4구역 현장방문 및 청량리역장 면담

4일 오전 청량리4구역 재개발 철거현장 안전점검

2017-05-04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동대문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4일 오전 11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속칭 청량리588 집창촌 철거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시민 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청량리588이 있는 청량리4구역에는 2021년까지 지상 200m 높이의 65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백화점 등을 갖춘 42층 랜드마크 타워가 들어선다.

이후 유덕열 구청장은 오전 11시 30분 청량리4구역에 인접한 청량리역을 전격 방문해 도현철 청량리역장을 만나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KTX 운행계획을 점검했다. 청량리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KTX 출발역이다.

이밖에도 유덕열 구청장은 도현철 청량리역장과 중앙선 2복선 전철화 사업, 경전철 사업 추진현황, GTX 사업, ITX 청춘열차 운행 등 철도교통의 메카로서의 청량리역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울 동북부 교통의 중심인 청량리 역세권은 청량리4구역 재개발로 눈부신 발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향후 재개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